【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지털 펜 태블릿 시장에 진출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적인 펜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에 13.3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와콤이 자사 제품에 OLED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IT(정보기술)용 OLED 시장 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와콤의 신제품 '와콤 무빙크'는 회사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무게는 420g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와콤 무빙크'에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를 탑재한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테라비트(TB) TLC 9세대 V낸드플래쉬' 양산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 주자인 '낸드 플래쉬'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며 낸드 시장 1위를 수성을 이어갈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의 셀과 몰드 두께를 구현해 데이터(정보)를 담아내는 그릇인 '비트' 밀도를 8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고 23일 밝혔다.낸드 플래쉬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의 일환으로, D램과 달리 전원 공급이 중단돼도 데이터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다.삼상전자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험도 있고 전문성도 있어 책임 경영 구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장은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의 사장 복귀와 관련해 2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회의 참석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로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과 리움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했다.이달 초부터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직을 겸직하며 경영에 복귀했다.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인 이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공지능(AI)폰'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연내 1억대 기기 탑재'를 목표로 AI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폰인 갤럭시 S24를 출시한 지 3달도 채 안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 시리즈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전략은 AI폰 사용이 대중화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곧 다가올 애플과 화웨이 등과의 AI폰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업계에 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SDI가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대형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삼성SDI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FH 일레트릭'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으며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 및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가 지난 3월에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호암재단이 학술·예술·사회봉사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이룩한 이를 선정해 발표했다.호암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혜란 다윈 뉴욕대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고(故) 남세우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공학상) ▲피터 박 하버드의대 교수(의학상) ▲한강 소설가(예술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사회봉사상) 등 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호암재단 측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와 외국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4개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 고객 맞춤형 '삼성월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삼성전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자사의 앱 지갑 플랫폼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만 14~19세)에게 5000원을 즉시 충전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 발급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4월 한달간 최초 1회에 한해 '토스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CU 편의점과 제휴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 서로 소통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수원 라마단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또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회원사 202개 대표 등 250여명이 자리했다.상생협력데이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돼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역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7만원 초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원인이 HBM 사업 경쟁력 때문이라고 보는데, 현재 삼성전자의 HBM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주주들이 회사에 기대하는 건 첫째는 주가 성장이고 둘째가 배당이다. 최고 경영진이라면 최적의 인사이트를 도출해 정확한 타이밍에 맞는 투자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전 세계에서 작년에 48조원 설비 투자를 하고 적자난 회사가 어디 있습니까. 삼성전자밖에 없습니다. 경쟁사들과의 치킨게임 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주주환원 정책과 경영권 문제를 둘러싸고 표 대결을 벌이는 곳도 적지 않아 그 결과도 주목된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20일), 현대차·포스코(POSCO)홀딩스(21일) 등 약 2000여개 주요 상장사들의 주주 총회가 3월 마지막 주까지 잇따라 열린다.이번 주에는 상장법인 371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가 부침 달라질 듯주요 상장사들의 최대 안건 중 하나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계가 원가 절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산업용 인공지능(AI)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외 정부가 산업용 AI 기술 개발에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도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수주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삼성SDS, 포스코DX, 딥노이드 등이 산업용 AI 도입에 대규모 투자와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활용되는 산업용 AI 기술에 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전화나 메신저 정도만 써왔다가 일본 여행을 계기로 '통역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았어요. '역은 어떻게 가는지', '음식점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를 빠르게 번역해 줘 일어를 못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어 아주 좋았어요" (55세 주부 박영미씨) "AI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어시스트 기능'이 확실했고 더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노트북에서 미처 타이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신세계그룹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신세계그룹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인사는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장이 KAIST 학부 및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과정,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그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연구 영역이 무궁무진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2016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3년 4분기 D램 점유율은 45.7%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3분기(48.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D램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탑재된 기기로, 데이터(정보)를 빠르게 읽고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삼성전자는 D램 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7%포인트 늘리며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14%포인트로 벌렸다.SK하이닉스의 D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4'에 참가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 세계 6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며, 올해로 60회째를 맞는다.삼성전자는 오는 2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KBIS 2024'에 참여해 럭셔리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와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된 '비스포크' 제품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데이코는 ▲현대적이고 절제된 디자인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클래식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트래지셔널(T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초당 1280기가바이트(GB)의 전송속도를 가진 36GB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12H(High·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24기가비트(Gb) D램 칩을 실리콘 관통 전극(TSV)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가 고용량 HBM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HBM3E 12H는 초당 최대 1280GB의 대역폭과 현존 최대 용량인 36GB을 제공해 성능과 용량 모두 전작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헬스케어 시장에서 반지가 시계를 대체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이에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연내 '갤럭시링'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반지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28.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반지 시장은 스마트워치보다 1/10 가량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착용감을 장점으로 차세대 헬스케어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다만 현재까지는 애매한 기기 활용성과 낮은 인지도로 대중화까지는 해소해야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삼성전자로선 기존 시장을 선두 중인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탁 및 건조 기능을 합친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세탁·건조 시간과 더불어 공간 효율화까지 획기적으로 이뤄지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가전 시장에서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2일 프리미엄 라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또한 세탁·건조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양사가 내놓은 제품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조리 편의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신제품이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을 갖고 편리한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쿡'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22일 밝혔다.'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쇠못이나 유리 접시보다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흠집에 강하다. 또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신제품은 차콜 색상에 광택이 흐르는 새틴 디자인으로 4면 테두리에는 '슬림 메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