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5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A+등급 획득

24일 서울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24일 서울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49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32개사, 금융회사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았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2020, 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초로 2년 연속(2022, 2023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지배구조 명예기업은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에서 당해 평가연도에도 탁월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획득한 경우 선정된다.

한국ESG기준원은 선정 이유로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경영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고도화 ▲경영진의 ESG 경영체계 구축 노력 등을 지목했다.

또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들었다.

더불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사적 차원의 성별 다양성, 이사회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인식 등 건전한 인적 자본 관리의 토양 마련 ▲리스크 관리 기능이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이행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명예기업 수상은 글로벌은행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조기 정착, 최고경영자인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년 연속 명예기업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한국 ESG기준원이 제시하는 모범규준을 나침반 삼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화를 더욱 더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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