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 구룡마을 찾아 난방유 배달
2005년부터 19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이어와

지난 19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19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일 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하고 직접 임직원들이 마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를 준공했다.

지난 19일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19일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제공=뉴스퀘스트]

아울러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의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연말에는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등 임직원 250명이 월동용품 지원, 저소득가정 주택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측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