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등 주요 화두 강조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손익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도 밝혀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3일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성완 대표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취임사를 통해 배성완 대표는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배성완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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