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유 모델 포니 다니던 7080 시절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 재해석

현대차는 '제페토'에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뉴스퀘스트]
현대차는 '제페토'에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으며,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숏폼 부스와 다양한 퀴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국내 및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 제페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세안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