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벅찬 미래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현실로 가꿔가길"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뉴스퀘스트]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장이 KAIST 학부 및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과정,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연구 영역이 무궁무진한 미개척지"라며 "여러분이 꿈꾸는 무한한 도전이 가능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 기계, 광학 등 이종 기술을 결합하고 최적화해내는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자사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노트북 및 태블릿, 전장, 폴더블 등 미래 고성장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압도적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KAIST 학생들에게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모토를 '아름답고 벅찬 우리의 미래'라고 지었는데, 그 미래가 실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학생들 가슴 속에 있는 아름답고 벅찬 미래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현실로 가꿔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KAIST 본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KAIST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간의 3기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