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성내천 일대 생태보전 활동 펼쳐

샤롯데봉사단이 성내천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중이다. [롯데쇼핑 제공=뉴스퀘스트]
샤롯데봉사단이 성내천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중이다. [롯데쇼핑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9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롯데마트·슈퍼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송파구 내 성내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송파구 시설 관리공단 임직원,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등 약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km 구간의 성내천 둘레길을 돌며 플로깅, 유해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 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등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약 400kg 쓰레기를 수거하고 약 1t가량의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롯데마트·슈퍼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올해 물의 날 행사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뿐만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하천 관리를 주관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협업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주변 생태 환경의 보전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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