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소방방재청은 24일부터 2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총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 동래구(2명), 경남 창원(1명), 부산 기장군(1명), 부산 북구(1명)에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창원에서 물에 휩쓸린 버스 승객 4명 등 5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25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으나 국지성 호우로 인해 이날 오후에 인명피해가 집중됐다고 소방방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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