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LG전자(06657)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업용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로봇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청소 로봇과 안내 로봇 각각 5대를 배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이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실시하는 스마트공항 서비스의 일환이다.LG전자 로봇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연간 5천7백만명에 이르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LG전자의 로봇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LG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로봇들은 지난 5개월간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적응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안내 로봇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 이사장이 20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에서 수련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모교 진명여고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사장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수련원에서 운영하는 ‘고마워요!’ 라디오 방송을 자치봉사단 후배들과 함께 진행하였다.방송 내용은 수련활동에 참가한 한생들이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감사했던 내용 및 청소년들의 고민부터 소소한 이야기의 사연들로 채워졌다.이사장은 전직 앵커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방송이 끝난 후 후배들에게 스피치, 자세 등 아나운서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에 대해 조언을 해 주었다.방송을 함께 진행했던 조민정 학생은 “내 꿈이 아나운서인데 대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부분을 가르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자치봉사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중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가시간에 라디오 방송, 북카페,
박근혜 전 대통령, 이틀째 재판 불출석...조롱과 비아냥 ‘봇물’[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근혜 발가락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직 대통령 시절, 국정농단으로 감옥에 간 박근혜 씨가 발가락 통증으로 연이틀 재판에 불출석했기 때문이다.‘물론’ 박근혜 씨는 아플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아플 것이다. 몸이 정상인 사람도 감옥 생활을 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태어날 때부터 단 한 번도 감옥생활을 해보지 못한 박근혜의 입장에선 현재의 상황이 날벼락과도 같을 테니, 아프지 않고 재판을 받는 게 이상할 수도 있다.하지만 박근혜가 발가락을 핑계로 ‘아프다’며 재판을 외면하는 건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수치스러웠던 박근혜 집권 시절, 박근혜-우병우-김기춘-최순실 등 핵심 국정농단 세력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 억울하게 감옥에 간 사람들은 넘치고 넘친다.세월호 참사를 외면해서 영문도 모른 채 우리의 이웃들은 가족의 곁을 떠났다. ‘나쁜 사람’이라는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상처 악화를 이유로 또다시 재판을 거부했다. 전날(10일)에 이어 연이틀 이어진 불출석으로 재판 진행에 차질을 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건강상의 이유를 문제로 오늘도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은 앞서 전날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왼쪽 발을 다쳤는데,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에 출석하면 상처가 악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불출석했다”고 불출석 이유를 설명했다.박 전 대통령 측 채명성 변호사도 언론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신발을 신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신발을 벗고 있어도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이틀 연속 재판에 불출석한 배경을 두고 그동안 제기된 ‘정신 이상설’ 때문이라는 카더라 통신까지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위한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고영주 검찰 소환 소식이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사실과 다른 발언을 통해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고영주(68)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검찰이 비공개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11일 법조계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지난 6월 말 고영주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때문에 ‘문재인 고영주’는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다.한편 고영주 이사장은 지난 2013년 1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자신이 1982년 부산지검 공안부 검사로 있을 때 부림사건을 수사했다고 주장하며 “부림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공산주의 운동이었고, 그 사건에 문재인 후보도 변호사였다”면서 “그러므로 나는 문재인 후보도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궤변을 쏟아낸 바 있다.
‘말 세탁’ 정유라 5번째 검찰 소환…3차 영장 청구 검토[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유라의 검찰 소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를 상대로 막바지 조사, 그러니까 다섯 번째 소환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 때문에 정유라는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이며, 정유라에 대한 영장 청구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부호도 던져지고 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오후 1시 정유라 씨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낮 12시 54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중앙지검에 도착한 정유라를 향해 취재진이 “어떤 내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인가”라는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정유라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부랴부랴 자리를 피했다.특수본에 따르면 정유라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삼성이 먼저 최순실 씨 측에 말 ‘비타나V’ 등을 ‘
‘갑질’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불매운동, 소비자들의 반발 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정위가 무서웠던 것일까.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했다. 전형적인 ‘사퇴 쇼’라는 지적이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정우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본사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를 하며 회장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높다.정우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 잘못으로 실망하신 국민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며 “식자재 유통에 친인척을 배제하고, 외부인사를 참여시켜 상생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책임을 통감하며 오늘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정우현 회장은 자신의 동생 등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비싸게 치즈를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경유값 인상 ‘문재인 죽이기’ 위험수위경유값 인상 ‘막가파 보도’ 박근혜 정권에 굴복하던 언론들, 신났다[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경유값 인상이라는 ‘막가파 보도’가 쏟아져 문재인 죽이기에 검찰 그리고 수구보수언론이 총공세를 퍼붓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경유값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세제개편안 연구용역이 사실상 결론 났다며 마치 문재인 정부가 경유값 인상을 추진하는 것처럼, 언론들이 왜곡하고 선동질을 하고 있기 때문.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던 ‘경유값 인상’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이들은 기획재정부 등의 말을 인용해, 마치 문재인 정부가 휘발유 가격은 그대로 두되 경유 값은 조정하려고 하는 것처럼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며서 소비자 부담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곧 죽게 생겼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나몰라라하고 있다는 그림이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경유세 인상안을 확정할 경우 담배세 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서민 부담이 급증하고 그에 따른 반
“대리기사 다 죽는다, 카카오는 터무니 없는 기사모집 즉시 중단해야”'카카오-로지 갑질동맹' 의혹 일파만파[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카카오드라이버가 대리운전시장에 진출한지 1년여 지났다. 그간 시장 진출의 성과가 카카오의 것이라면, 기사 핍박과 수입감소, 갑질피해는 전국 30만 대리기사의 몫이 되었다.초기, 기존 업계의 횡포와 생계위협의 대안으로 많은 대리기사들이 적극 환영해왔던 카카오드라이버는 시장 진입에서부터 우려했던 모든 부작용이 그대로 현실화되는 불행의 연속이었다.카카오가 시장진출한다고 일거리가 증가되는 것이 아닌 업계의 특성상, 기존 업체와 기존 일거리를 나눠갖는 제로섬게임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부작용과 처우 악화, 그 중 많은 책임은 카카오가 져야할 몫이다.기존 수수료와 큰 차이없는 20퍼센트 수수료를 부과하면서도 보험료포함이니 하여 생색을 맘껏 냈건만, 이는 오히려 기사와 세상을 속이는 조삼모사에 다름 아니다.하루 5만콜-19만 카카오기사초기 미터요금제의 정책 잘못을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및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법원은 이날 이 같이 선고하면서 최씨의 그릇된 모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재판부는 최순실을 향해 “자녀가 체육특기자로서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무조건 배려 받아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라며 “주변의 모두가 자신과 자녀를 도와야한다는 그릇된 특혜 의식이 엿보이기도 했다”라고 지적했다.재판부는 또 “자녀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기엔 자녀에게 너무나도 많은 불법과 부정을 보여줬다”라고 꼬집으며 “급기야 비뚤어진 모정은 결국 자신이 그렇게 아끼는 자녀마저 피고인의 공범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고 일갈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원칙과 규칙을 어기고, 공평과 정의를 저버리도록 만들었다”라며 “그 목적이 순수하든 순수하지 못하든 피고인의 부탁을 들어준 사람들은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 1심 첫 재판서 징역 3년 ‘유죄’[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불러온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비선실세’ 최순실(61•최서원) 씨가 받은 첫 판결을 받았다.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주범인인 최 씨가 23일 기소된 여러 사건 가운데 비교적 쟁점이 간단한 이화여대 입시 비리와 관련, 징역 3년의 실형을 처음으로 선고받은 것. 최씨가 지난해 10월 31일 검찰에 처음으로 출석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지 235일 만이다.현재 미르·K재단 강제 모금이나 삼성 뇌물 사건 등은 심리가 진행 중인데, 최순실 씨는 향후 이와 관련한 법원 판단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이 커 최 씨의 다른 재판과 관련한 결론은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최순실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 관련자들 역시 이날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키워드뉴스] 백남기 농민 살인자들은 향후 어떻게 될까?[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백남기 농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의 ‘병사’에서 물대포에 의한 ‘외인사’로 바꾸었기 때문으로, 정권에 따라 사망원인조차 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에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다.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변경했으며, 관련된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2시 병원에서 열 계획이다.기자회견이 어떤 내용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의료계의 적폐도 청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살인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적 목소리도 비등해질 전망이다.백남기 농민은 농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일생을 생명과 평화의 일꾼으로 살던 중 박근혜 정권의 ‘충견’ 역할을 하던 경찰의 살인적 물대포에 의해 사망했
[키워드뉴스] 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 사드 성주골프장 사진 10여장 촬영....누리꾼, 국방부 조롱[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북한 무인기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사드 성주 골프장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핵심은, 북한 무인기가 약 270km를 비행해 성주 골프장까지 비행 후 회항하다 인제에서 추락했다는 것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최근 발견된 북한 무인기 추정 소형비행체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을 정찰했으며 사드 체계가 배치된 상공에서 10여 장의 사진도 촬영했다. 즉,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사드배치 지역을 촬영했다는 것이다.성주골프장을 촬영한 카메라는 일본 소니사 DSLR 카메라로 메모리 용량은 64기가 바이트로 확인됐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은 역시 못하는 게 없다” “북한은 전지전능합니다. 무인기 기술도, 해킹
5·18단체, 전두환 회고록 판매·배포금지 신청...전두환은 왜 아직도 광주를 반복적으로 괴롭힐까[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5․18단체회원들이 12일 오전 광주 지방법원 앞에서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마친 뒤 67쪽 분량의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했기 때문. ‘전두환 회고록’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등극한 상태다.이번 소송에는 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참여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지방변호사협회가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가 과거 아버지를 위해 역사를 전면 왜곡했던 것처럼, 5.18을 전면 왜곡하고 있는 ‘전두환 회고록’의 핵심은 수구우익세력들의 그간 주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그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선 이들 정권을 추종하는 수구우익 그
‘참 나쁜 사람’ 박근혜에게 찍혔던 노태강, 문체부 2차관 발탁[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57) 전 문화부 체육국장을 임명했기 때문.신임 노태강(행정고시 27회) 문화부 2차관은 박근혜 정부 문화부 체육국장이던 당시 승마협회 감사 보고서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문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인사조처 당했던 인물이다.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장관을 불러 노태강 국장의 이름 석자를 직접 언급, “참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인사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결국 노태강 전 국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은 사실상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문체부의 적폐청산 작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또한 비열한 정권의 부당한
'노동변호사 되겠다'며 문재인 찾은 김외숙 변호사, 25년 후 법제처장에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차관급인’ 신임 법제처장에 임명된 김외숙(50·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법제처는 정부 입법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청와대가 9일 김외숙 변호사를 신임 법제처장에 임명했기 때문으로 김외숙 변호사는 부산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생 소외 계층의 권리를 위해 싸워온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과 25년 법조 동반자가 신임 법제처장에 임명된 것.지난 1992년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한 김외숙 변호사는 “노동변호사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당시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 대통령을 찾아가 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함께 세운 합동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문재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시 인권·시국·노동사건 등을 주로 맡아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릴 때였다.현재 김외숙 변호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함께 진실·화
‘40여 년만에 사과하는’ 김이수 후보자, 누리꾼 “전두환도 사과하라”[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김이수 사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시작 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이 사형판결을 내린 버스운전기사 배용주씨에게 다가가 직접 사과를 했기 때문.시대의 아픔이자, 시대의 비극적 한 장면이 연출된 셈으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을 이를 바라보는 동시에 여전한 깊은 공감에 마음이 저리기 시작했다.국민은 ‘김이수 사과’를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불가피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서슬이 시퍼런 전두환 살인정권에서 군 법무관의 소신대로 결정할 수 있는 판결이 아니었다는 이해다.‘김이수 사과’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등극했다. 이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내내 수구우익보수진영으로부터 5.18에 대한 왜곡과 모함이 자행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진짜
문재인 유지태 ‘마치 영화와 같았던’ 소방관 간담회...국민 마음도 저격[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문재인 유지태, 이 환상의 조합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방관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강조, 또 강조를 한 자리에 배우 유지태가 마치 ‘보디가드’처럼, 아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함께 했기 때문. 아니 영화라고 해도 믿었을 것이다. 문재인 유지태 주연. 그리고 또 다른 진짜 주연인 대한민국 소방관들.소방관들이 온 몸으로 불길을 가로 막으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켜내고 있을 때, 그들의 처우에 대해 우리 국민은 늘상, 솔직히, 진심으로 ‘나몰라라’ 했고, 그들의 열악한 삶에 대해서도 늘 정치권력은 나몰라라 했다. 그들의 눈과 귀는 단순한 청각기관이 아니라 국민과 교감할 수 있는 바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소방관’은 그냥 그런 직업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왔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소방서를 찾았다.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구조에 올인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
김이수 “5·16은 쿠데타”, 과거에는 “군사정변”...자유한국당 “사퇴하라”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김이수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5·16은 쿠데타”라고 말했기 때문. 그는 지난 2012년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5.16은 쿠데타인가 혁명인가”라고 질문을 던지자 “군사적으로 정권을 잡은 점을 생각하면 그것은 군사정변”이라며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 다소 기계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그는 당시 “권력을 잡는 방법은 비정상적이었다”고 전제하면서도 “집권을 해서 10월 유신에 가는 지점까지 한꺼번에 평가해야 한다. 거기에는 공과가 있을 것”이라는 보수진영의 논리를 대변했었다. 사실상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 대권 유력후보인 점을 의식했던 셈.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이 부분을 지적하며 “(2012년 청문회에서) 이명박 정권이고
[키워드뉴스] 문재인 유지태 ‘만남’ 핫이슈, “이런 대통령 너무 좋아”[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문재인 유지태 ‘소방서 만남’이 핫이슈로 떠올랐다.문재인 대통령이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소방관·경찰관·간호사 등 국민의 생명·안전·보건과 관련된 공무원을 늘리기 위한 일자리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7일 오전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배우 유지태 씨가 참석했기 때문.이에 ‘문재인 유지태’는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지태 보다 더 연예인 같다” “이런 대통령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2000년 대연각 화재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 ‘리베라 메’에서 소방관 역할을 맡았던 유지태 씨는 지난 5일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국회통과를 위한 소방관 챌린지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는 등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소방청 독립 등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데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