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천호영 기자 = 판교 창조경제밸리센터가 게임산업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또한 서울 강남권에 창업자·엔젤투자자 등이 집적된 하이테크 창업캠퍼스가 설치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혁신 3개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조경제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완료하고, 지역별 창조경제 시범·실증사업을 본격화해 지역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테면 수소자동차 생태계를 실증하고, 제로 에너지 마을사업을 펼치며, 유통 사물인터넷 허브화를 추진한다.

또한 판교 창조경제밸리센터를 게임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서울 강남권에 창업자·엔젤투자자 등이 집적된 하이테크 창업캠퍼스를 설치한다.

아울러 아이디어의 조기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법률·금융·마케팅·해외진출 등을 종합 지원키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파이낸스 존 설치, 17개 지역에 총 6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혁신센터 펀드 지원 등이 그것이다.

이와 관련 미래부는 선도 벤처가 밀집된 판교에 창업과 ICT혁신 인프라 구축, 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등 혁신적 창작생태계·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