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당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은 8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군춘천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강원 양구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등이 탄 군용버스 추락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해 있는 10여명의 장병들을 비롯한 입원 장병들을 위로하고, 국군춘천병원에서 복부하고 있는 기간 장병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바른정당은 지난 1월 1일 진행 된 "2018 바른정당 '讀書相勸'(독서상권) 신년하례식"을 통해 모아진 책 150여 권을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군 의무대 진료를 마친 신병들을 태우고 부대 복귀하던 군용버스가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버스에 탄 신병과 버스 운전병 등 22명이 다쳤다. 이 중 3명이 중상이고 19명은 경상이다.

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병사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1명은 상태가 다소 나아져 춘천과 홍천 국군병원으로 나눠 입원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