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7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경제·금융]

◇ 비트코인 가격 4000만원 돌파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를 돌파.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의 가격은 7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6.94% 오른 4085만원에 거래.

전문가들은 가상화폐가 안전자산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를 매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

◇ 폭설에 배달 서비스도 중단·축소

6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눈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업체는 서비스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은 "라이더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 가능 지역을 최소화했다" 밝혀.

배달 앱 2위 '요기요'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며  "오늘(7일) 서비스 재개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

◇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비스, 국세청 홈택스에 적용 완료"

금융결제원은 국세청의 인터넷 납세 서비스 '홈택스'에 금융인증서비스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혀.

금융인증서비스 이용 고객은 홈택스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또는 모바일 홈택스에서 '금융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한 후 6자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 인증이 가능.

금융결제원은 카드, 보험, 증권 등 전 금융분야와 개인정보보호가 필요한 공공 분야에 금융인증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

◇ 자율주행 상용화·온라인 케이팝 공연장…'5G 융합프로젝트' 주목

정부는 디지털뉴딜 정책을 추진하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부터 실감나는 온라인 케이팝 공연장까지' 5G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6일 밝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5G 융합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5G 융합의 기반인 5G망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언급.

자율주행차,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 인공지능과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하는 '5G 융합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전망.

[사진=연합뉴스]

[기업]

◇ 남양유업 "황하나 사건과 일절 무관…피해 막심"

남양유업이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씨를 두고 현재 회사와 무관하다고 밝혀.

남양유업은 6일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황씨와 남양유업은 일절 무관하다"며 "황씨 사건 역시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강조.

그러면서 "황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해서 남양유업이 언급돼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대리점,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는 많은 분을 고려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표현, 남양유업 로고 등의 사용을 지양해 달라"고 호소.

◇ 기아차, 드론 불꽃쇼로 새 로고 공개…"미래 변화 첫걸음"

기아차는 6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첫 공개) 행사'를 진행.

새 로고는 종전의 타원형 테두리를 없애고, 기아(KIA) 알파벳을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표현.

새 브랜드의 핵심 키워드는 균형·리듬·상승으로,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해 진정한 고객관점의 새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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