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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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비트코인 7% 급등...5개월 만에 6700만원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만에 6700만원대로 올라섰음.

상승 원인으로는 △소로스 펀드가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금지 계획이 없다고 공언한 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인플레이션 경고에 따라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떠오른 점 등이 거론돼.

◇ 달걀 한판 7200원 시대...물가상승률 2% 전망
 
올해 달걀 소비자 가격이 4700원→7900원→7200원으로 급등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전 가격으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 분석.

정부는 4분기에 물가 상승 요인이 더 많기 때문에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 판단. 이는 2012년의 2.2%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홍준표 "주식 공매도 폐지" 주장

홍준표 의원이 주식 공매도 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

그는 "주식시장이 건전한 투자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흔들리고 있는 주식시장을 안정화 하는데 정부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홍준표 의원은 "주식공매도 제도는 기관투자가들만 이용하는 거래제도로 동학개미들에게는 불리할 뿐 아니라 주식 시장 폭락을 가속화하는 역기능도 한다"고 주장.

◇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 맑은 가을하늘...원인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9월의 전국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8㎍/㎥를 기록하며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고 7일 밝혀.

'좋음' 일수는 30일 중 28일로 2015년 9월 대비 6일 증가한 반면 '나쁨' 일수는 단 하루도 없었던 것.

이는 초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5등급 노후차량 대수가 46.5% 감소한 것과, 9월에는 차고 깨끗한 기류가 자주 유입된 것이 원인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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