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 1년 간 서울 지역별 아파트값 격차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금‧관‧구(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집값이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 변동률보다 2배 이상 하락하면서 한강벨트 지역 및 강남권 고가시장과의 가격 격차가 확대됐다.12일 부동산R114가 2023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말 대비 2023년 아파트값 변동률은 –2.95%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1.45%보다 하락폭이 증가한 수치다.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주로 중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52% 하락하면서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3주 연속으로 역대 최대 하락 기록을 깼다. 정부가 규제지역과 대출 등 각종 규제를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의 하락폭은 오히려 커지는 양상이다. 노원·도봉·강북 지역에서 특히 많이 떨어져 '영끌'로 내 집을 마련한 젊은 층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은 이번주 0.52% 하락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지난주 -0.46%에 이어 더 떨어졌다. 경기도(-0.59%→-0.61%), 5대 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계속되고 있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지난 28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공개한 2022년 7월 4주(7.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주(-0.04%) 대비 낙폭이 0.05%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9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하락폭으로는 2020년 4월 27일(-0.07%) 조사 이후 2년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6%→-0.08%), 서울(-0.05%→-0.07%) 및 지방(-0.03%→-0.04%)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의 경우 (준)신축 중심 상승과 구축 위주 매물 등락이 혼재 중인 서초구(0.01%) 외 강남 전역에서 하락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나타냈다.특히 '노도강'으로 불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핫이슈로 떠오르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시장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최근 서울의 아파트를 사려는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으며, 가격의 하락세도 뚜렷하다.매매수급지수란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88.8)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도 90 이상을 기록했지만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최근 7주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93.9로 지난주(94.5)보다 0.6p 하락했고, '노도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들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잇따라 인상되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한 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이 한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에서도 기준금리를 최소 0.5%포인트(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여기에 연준이 다음달 추가적인 자이언트 스텝 단행을 시사하면서 국내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국내 기준금리가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신규 대출자는 물론 기존 대출자(변동금리)의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 또한 연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국내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가계 기준 78%까지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하면 대출금리는 0.7~0.8%포인트 상승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
[정치]◇ 안철수 “여가부 장관도 발표할 예정”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내각 인선 때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발표 예정이라고 7일 밝힘.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여성가족부에 장관을 임명한 뒤 새 장관이 조직 개편을 이끌도록 하겠다는 구상. ◇ 국민의힘, ‘경기지사 출마’ 강용석 복당 불허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강용성 변호사의 복당에 대해 다수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말함.강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바 있음.이에 강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는 글을 올림. [경제]◇ KDI “우크라이나 사태에 기업 심리 악화”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외여건이 악화돼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함.KDI는 전자·영상·통신장비(반도체 포함),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기업심리지수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밝힘. [사회]◇ 검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9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연장에 실패한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18일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물이 감소하고 호가가 상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을 우려해 매물을 찾는 매수자가 점점 늘고 있는 반면 매도자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시절 공약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및 다주택 중과세제 완화 의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14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87.0)에 비해 0.5포인트(p) 상승한 87.5를 기록했다.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을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것을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31일 양자토론, 2월3일 4자토론 수용' 환영"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토론, 2월3일 4자토론 제안을 수용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이어 “이에 따라 곧바로 실무협상의 개시를 요청드린다. 금일 늦은 시간이라도 실무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혀. [경제]◇ 코스피 반등 성공했어도...여전히 '불안'닷새 연속 하락하던 코스피가 28일 반등에 성공.오전 장중 26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결국 2660대에서 마감.미국의 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 예고, 원유 가격 급등과 같은 악재가 겹겹이 쌓인 가운데 코스피는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서울 아파트값 1년8개월만에 하락세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8개월만에 내림세를 보여.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정치]◇ 윤석열 "박근혜에 대단히 미안…부인 선거운동 강요 생각 없어"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치적·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 박 전 대통령의 조속한 건강 회복을 바랄 뿐"이라고 말해.부인과 유세 등을 함께 할지에 대해선 "본인이 판단할 문제 아닌가"라며 "저도 강요하거나 권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 홍준표 "이준석 포용해야…핍박하면 대선 물 건너간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직접 나서서 갈등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 더 악화시키면 선거가 어려워진다"며 "이준석 당 대표가 못마땅하더라도 포용하라"고 적어.홍 의원은 "이 대표를 핍박하면 대선은 물 건너간다"고 주장. [경제]◇ 올해 아파트값 19년 만에 최대 상승…오산 49% 올라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9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벌이던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니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일 조사 기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떨어진 100.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12일(100.3)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최근 8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매매수급 지수란 한국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이에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0.26%로 지난달 4일(0.34%) 이후 4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줄어 들었다.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이 지난주 0.16%에서 이번 주 0.15%로 2주 연속 상승세가 꺾였고, 경기도(0.33%→0.29%)와 인천(0.38
[경제]◇ 점심시간 먹통 된 KT, "디도스공격 아니라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약 40분간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면서 KT서버가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어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회사 업무나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민원이 나오는가 하면, 점심시간에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전국 곳곳의 식당가에서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 혼란이 빚어진 것.KT는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겠다"라고 밝혀.◇ 文정부, 아파트값 2배 올라...서울은 12억 돌파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12억 원을 돌파.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값 평균은 6억 708만 원이었는데, 이달 매매가는 12억 1639만 원으로 나타나 4
[기업]◇ 애플, "역사상 최고" 강한 자신감... “굿바이 인텔”애플이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 칩으로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를 공개. 애플은 '애플 실리콘'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인텔의 의존도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란 세간의 평을 비웃듯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칩을 내놓고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군에 바로 적용.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셋 'M1 프로'와 'M1 맥스'가 이들 자신감의 원천으로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시스템 온칩(SoC) 형태.이 칩셋의 CPU 처리 속도는 M1보다 최대 70% 빠르고 그래픽 처리장치(GPU)는 M1보다 최대 4배가량 향상. 전력 효율은 경쟁사를 압도하는 정도로 동영상 재생 시 배터리 지속시간은 14인치 제품은 최대 17시간으로, 16인치 모델은 최대 21시간으로 각각 늘어.유일한 단점은 가격. 14인치형은 269만 원부터, 16인치형은 336만 원부터로 전보다 크게
[경제]◇ 비트코인 7% 급등...5개월 만에 6700만원대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만에 6700만원대로 올라섰음.상승 원인으로는 △소로스 펀드가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금지 계획이 없다고 공언한 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인플레이션 경고에 따라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떠오른 점 등이 거론돼.◇ 달걀 한판 7200원 시대...물가상승률 2% 전망 올해 달걀 소비자 가격이 4700원→7900원→7200원으로 급등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전 가격으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 분석.정부는 4분기에 물가 상승 요인이 더 많기 때문에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 판단. 이는 2012년의 2.2%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홍준표 "주식 공매도 폐지" 주장홍준표 의원이 주식 공매도 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의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상위 20%의 평균 집값이 1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8억원에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그 동안 현 정부가 내 놓았던 부동산 대책들이 무용지물이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가 2일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5억893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KB가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이다.KB에 따르면 수도권 5분위 주택 가격은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7억9062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뒤인 2018년 9월 평균 10억원을 넘겼고, 2019년 12월 11억원, 지난해 7월 12억, 올해 2월 14억원에서 이번에 15억원을 돌파했다.최근 4년 간 2배(90.9%) 가까운 7억1392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특히 서울은
[경제·금융]◇ 금융당국 "코인거래소 신고 기한 연장없다"금융당국이 폐쇄 위기를 맞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예 기간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을 일축.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유예 기간을 또 준다는 구제책은 전혀 논의된 적 없다"면서 "관련 법이 작년 통과됐고 올 3월 시행됐으며 충분히 시간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오는 9월 24일인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 기한을 연장 없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확인.◇ '사상 최다' 구직단념자…절반 가량은 20306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구직단념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20·30대 세대인 것으로 나타나.통계청에 따르면 6월 구직단념자는 5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000명 늘어났으며, 이는 2014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6월 기준으로 최대 수준.연합뉴스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6월 구직단념자 58만3000명 중 20대는 18만6000명, 30대는 8만7000명으로 20·30대가 27만3000명(46.8%)에 달해
[경제·금융]◇ 도봉·노원·강북구, 서울서 1년간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랐다서울에서 노도강, 즉 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값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구별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도봉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1.0% 상승하면서 은평구 등 4개 구를 제치고 4계단이나 올라서.노원구와 강북구는 1년 동안 각각 40.2%, 30.5% 오르며 서울에서 상승률 2, 3위를 기록.◇ 은행, 4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계약 9월 24일까지 '일단' 연장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곳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을 맺은 은행들이 일단 계약 연장 여부의 결정을 오는 9월 24일인 거래소의 신고 시한까지 미루기로 해.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각각 업비트, 빗썸·코인원, 코빗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계약 연장 결정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 시한인 9월 24일까지 미루기로 해.당초 업비트
[경제·금융]◇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에 1000만원 긴급대출 실시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조원을 투입해 긴급 대출을 시작.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받은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 저신용 소상공인 10만개사는 오늘(5일)부터 1.5% 금리로 업체당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처음 6개월 동안 이자 상환 유예.◇ 상반기에 수도권 아파트값 13% 올라…19년 만에 최고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미 작년 1년치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에 12.97% 올라 작년 연간치(12.51%)를 뛰어넘어.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02년(16.48%) 이래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 홍남기 "소부장 2년의 성과, 경제 면역력 강화한 '백신' 됐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부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수년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값 마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전세시장에서는 집소유주들이 저금리로 인한 수익저하에 따라 기존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면서 집없는 이들의 설움이 더해지고 있다.이에 하반기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란이 우려되고 있다.24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의 1분기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2억9225만원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억63만원, 수도권 4억1136만원,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2억25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서울 강남지역 11개구 아파트의 전세가는 지난해 말 6억7431만원에서 올해 3월 말 7억905만원으로 약 4000만원 올랐고, 강북(14개구)지역도 상승세를 이어가 4억7727만원까지 상승했다.특히 세종시 아파트 전세 전세 중위가격은 3억4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들어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최수년간 이어졌던 '상고하저'의 패턴이 깨질지 주목된다.통상 집값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기산 시점인 6월 1일을 중심으로 상반기엔 약세를 보였다가 하반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그러나 올해는 '4·7 재보선' 영향으로 재건축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규제완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연중 내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1월 1.14%, 2월 1.31%, 1.07%, 4월 1.01%로 넉 달 연속 1% 이상 올랐다. 누적 상승률이 벌써 4.62%에 이른 셈이다.지난해 12월 상승률(1.34%)까지 포함하면 5개월째 전국 아파트값이 1%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월간 1%대의 가파른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렇게 장기간 지속한 적은 부동산원이 2003년부터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없었다.대표적인 민간 시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96.1로, 지난주(101.0)보다 4.9포인트 내려가며 4개월여 만에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졌다.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넷째 주(99.8) 이후 처음이다.이 지수는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면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고, 반대일 경우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지역별로 보면 강남권이 97.2로, 18주만에 100 아래로 내려갔으며, 강북권도 95.0으로, 지난주(99.4)에 이어 2주째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또한 서울 동북권(98.8→95.3)과 서북권(97.8→91.7), 서남권(103.0→95.9), 동남권(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