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공우주 소재부품 공정 협의체 구축 및 기술교류회. [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2022년 항공우주 소재 부품공정 협의체 구축 및 기술교류회. [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형익)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지난 8일 유관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항공우주 소재·부품공정 협의체 구축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항공우주 소재·부품 산업에 3차원 프린팅 기술 적용과 활용’을 주제로 한 전문가 협의체 구축 및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기업체 간담회 및 네트워크 교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장인 지창욱 박사는 △‘다품종 소량생산’ 고부가가치 금형 제작을 3D 프린팅 기술로 최적화하는 공정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박사는 △구조세라믹소재 기반 적층조형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안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오영진 대표변리사가 '알기쉬운 특허의 이해'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특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주관 경남진주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 육성사업 지원으로 지역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지역기업이 최신기술과 우수 유망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김동민 선임연구원은 “금년도 강소특구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현황 및 기술도입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고, 추후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기업 성정이 우선시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구본경 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관련 기업들이 직접적인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지속 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 나선 창원대학교의 장홍래 교수는 “최근 발사한 누리호와 다누리의 성공적인 사례에서 보듯 국내 항공우주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며 "항공우주 및 모빌리티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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