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 정대협 운동의 상징이 되신 피해 할머니의 통렬한 비판에서 비롯되었기에 더욱 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최근 주택 건축과정에 있어 환경적 문제나 안전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을 주자재로 사용해 이 문제들을 해결한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철이 가진 장점은 많으나 주거용 건축자재로서는 주로 목재가 쓰여 왔다. 그 이유는 철이 목재보다 가격이 비싸고 건축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었다.포스코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틸하우스(Steel House)’라는 해법을 내 놓았다.‘스틸하우스’는 지난 1996년부터 포스코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국내에 보급하기 시작한 사업으로 지진이나 태풍, 화재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 그 어느 건축 공법보다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내부평면 변경이 쉽고 벽체 두께도 얇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100% 가까이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가능하며 쓰레기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으로 인정받는다.포스코는 그 예로 지난해 서대문에 시공된 청년 쉐어하우스 ‘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기업의 목표로 세워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회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포스코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사회공헌(Social Contribution)비전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 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 주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지었으며, 지난해 태국 학교에 스틸돔을 건설해 기부하기도 했다.'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UN에서 전세계 사회공헌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포스코는 지난해 7월 UN본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주최로 열린 UN 고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포스코가 업무협약으로 건립을 지원한 서울시립 청소년쉼터 ‘강북청소년드림센터’가 3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다.여성가족부와 ㈜포스코는 지난 2013년 ‘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 사업으로 청소년쉼터 건립 지원을 추진해 왔다.당시 협약을 통해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스틸하우스(Steel House) 공법으로 ‘강북청소년드림센터’건물을 건립, 기부해 개소하게 된 것이다.‘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강북지역 청소년 상담, 교육,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수유, 미아역 일대의 청소년 보호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