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야제약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27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2분기 매출액이 주요 자회사의 외형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2610억원) 대비 9.1% 증가한 28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올해 2분기 동아제약 매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2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경기 침체로 생활가전, TV 등 사업 부문 매출은 다소 주춤했지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이 질적 성장을 주도했다.27일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LG전자의 이번 매출은 역대 2분기 중 최고 기록이다.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 감소는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에 대한 증권가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향후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수익·건전성·주주환원 등 각종 항목을 분석했을 때 업종 내 최선호주로 손꼽힐만한 내용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KB금융그룹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가나다 순)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순이익(2조 9967억원)은 1년 전 같은 기간(2조 6705원)보다 약 12.2% 증가했다.2분기 당기순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경영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음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가 확정되는 만큼 KT가 하반기부터 본업인 통신을 비롯해 미디어·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KT는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을 비롯해 외부 전문기관 및 주주 추천 방식을 통해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를 접수받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 모집에는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넥슨만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작품과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신작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넥슨과 달리,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기존 서비스의 매출 하락, 신작 부재 등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이 본격화되는 만큼 3분기부터 게임업계 전반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2일 게임업계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광고시장 침체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3분기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2분기 매출 2조4316억원, 영업이익 36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6%, 7.68% 성장한 수치다.다만,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9%, 9.51%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네이버의 분기 성장률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리니지W 등 주요 라이브 서비스 매출이 하향안정화에 접어들면서다.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깜짝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0% 각각 감소한데다가 시장 전망치도 밑돌았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매출 6384억원, 영업이익 1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엔씨소프트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매출이 안정화단계에 돌입하면서다.모바일 게임 부문을 살펴보면 리니지W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2236억원으로 집계됐다.리니지2M의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 24% 감소했다.PC게임 부문에서 리니지 게임의 매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크래프톤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7%, 6.81% 감소했다.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매출 4636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크래프톤 측은 "상대적 비수기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며 "특히 50.1%의 상반기 영업이익률 및 4392억원의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3197억원이다.PC게임 매출은 88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콘솔 및 기타 매출은 지난해보다 7.7% 감소한 154억원을 기록했다.크래프톤은 실적 개선을 위해 하반기 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다.그러나 넷마블은 2분기 말부터 잇달아 선보인 작품들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등 신작 효과로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분기 1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적자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6606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치 6689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넷마블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상반기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하반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넷마블 측은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 말에 출시돼 매출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는 신작들의 매출 온기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8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9% 하락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395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47.7% 하락했다.삼성증권은 이번 실적에 대해 “시장악화의 영향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절반 수준의 실적 기록”이라고 평가했다.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26% 하락한 1368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7% 하락한 1828억원이다.다만 2분기 리테일 부문은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도 고객 예탁자산이 8조원 순유입되며 6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또한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환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0.8% 하락한 반면, 기업금융(IB)부문은 M&A 및 구조화 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38.3% 상승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5G(5세대 이동통신) 등 이동통신과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KT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2조589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KT는 "기존 유무선 통신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디지코(DIGICO)·B2B 영역에서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며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우선 유·무선 통신사업(텔코 B2C) 매출은 2조3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같은 기간 5.6% 감소한 1496억원으로 집계됐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24억원, 1493억원이다.더블유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신규 사업과 신작 개발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더블유게임즈는 올해 4분기 중으로 '스피닝 인 스페이스'의 공개 테스트(OBT)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스피닝 인 스페이스는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형 캐주얼 게임으로, 게임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슬롯 콘텐츠가 특징이다.신규 사업인 P2E 스킬 게임은 게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중 론칭될 예정이다. 아이게이밍(i-Gaming) 부문에서는 현재 약 20개의 자체 개발 슬롯 콘텐츠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더블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기준 26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보다 26.1% 감소한 수치다. 또한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한 3213억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결과는 금리 상승이 계속되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최근 증권시장 침체 따른 영향으로 타 증권사 실적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매출액은 5조76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웹젠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대표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3'의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면서다.웹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한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하락한 695억으로 집계됐다.다만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시장 전망치 227억원과 694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웹젠 측은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 2월 말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가 지금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한 덕분"이라며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도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웹젠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R2M(현지면 중연전화)는 대만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웹젠 측은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중화권에서의 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지난 3월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의 흥행과 기존 주력 게임의 꾸준한 성장 덕분이다.넥슨은 하반기에도 핵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 준비된 만큼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넥슨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8175억원(841억엔)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 성장한 2204억원(227억엔)을 기록했다.매출의 경우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과 신작 '던파 모바일'의 장기 흥행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게임별 매출을 살펴보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개선을 이뤘다.'피파 온라인 4'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두 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261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매출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6% 줄어든 142억원, 당기순이익은 43.8% 감소한 89억원으로 집계됐다.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1451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에 따른 피로회복제 '박카스' 매출증가와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고른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32.8% 증가한 201억원을 달성했다.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868억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54.9%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SKT)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SKT는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고 자평했다.SKT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459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매출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4조2899억원으로 집계됐다.SKT가 올해 2분기 16%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1분기(15.5%)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1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게 됐다.SKT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이동통신(MNO)부터 인터넷TV(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갔다"며 "SKT 2.0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메리츠증권이 증시 불황 속에서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보였다.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업금융(IB), 세일즈&트레이딩 등의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메리츠증권이 반기 최대 실적을 보이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해 ‘1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44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8% 늘어난 5758억원으로 집계됐다.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분기 별로 살펴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1% 감소한 1988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201.4% 증가한 14조7058억원, 순이익은 16.7% 줄어든 1584억원이다.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에서도 기업금융(IB) 부문이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올해 상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 2분기 2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주요 소재 사업이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보인다.회사는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5일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조5110억원, 영업손실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6.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1조973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달성했다.롯데케미칼 측은 "올 상반기 원료가 상승과 수요 둔화로 업황이 악화되었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2분기 사업별 성적을 보면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조4534억원과 영업손실 84억원을 기록했다.원료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았고, 여수공장 정기 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또한 반영됐다.첨단소재 사업의 매출은 1조2346억원,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집계됐다.인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다소 주춤한 실적을 내놨다.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인건비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다.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조38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특히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치 2565억원을 밑도는 성적이다.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일회성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2조8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