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는 13일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한 합의)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이 날 회의에서 CA협의체는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협약 계열사는 최종 의사결정 전에 CA협의체 각 위원회의 리스크 검토를 받고, 준법과신뢰위원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강원랜드가 미래 세대와 상생하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강원랜드는 한국 ESG 기준원(KCGS)에서 공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강원랜드는 올해 평가에서는 환경(E)부문 A+, 사회(S)부문 A+, 지배구조(G)부문 A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환경부문이 지난해 (B+) 대비 두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으며,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연간 300만명 이상 찾는 리조트를 운영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ESG 위원회를 통해 지배구조차원에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21년에는 ESG 전담조직인 ‘ESG 추진팀’를 신설해 지난해 말 ‘ESG 추진부’로 승격시켰다.해당 부서는 ESG 추진과제 정리, ESG 경영성과 평가, ESG 캠페인 기획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 임원진으로 구성된 ‘지속가능협의회(위원장 경영지원부문장)’를 설치해 ESG 추진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리서치 부문의 강점을 살린 ESG 경영 활동도 펼치고 있다.본부 내 ESG 담당 애널리스트를 선발해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했으며, ESG 인덱스 개발팀을 신설해 ‘ESG 지주회사 인덱스’를 개발했다.올해 초엔 ‘ESG 액티브 ETF’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10%포인트 상향한 '40%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변동된 배당 정책은 2022년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한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21년 연말 배당금은 1504억원이며 주당 350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현금 배당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LG유플러스의 2021년 배당성향은 35%다.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9월 지급한 중간 배당금 871억원을 더해 총 2375억원 규모로 전년(1964억원) 대비 약 20.9%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 총액도 550원으로 2020년 450원에 비해 약 22.2% 늘었다.LG유플러스는 재무 실적,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률 등 경영 성과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배당상향 조정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LG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 수준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실제 경영 수준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SG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춘 기업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이다.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국내 300개사를 대상으로 'ESG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0%는 ESG에 대해 '중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이 중 '매우 중요'는 27.7%, '다소 중요'는 42.3%를 차지했다.'보통'이라는 응답은 22.0%,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5.7%,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2.3%였다.세계 시장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투명한 경영 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ESG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많아진 것이다.ESG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경영 성과에 긍정적 효과 발생'(42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롯데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ESG 경영체 구축에 나선다.11일 롯데쇼핑은 서울 중구 롯데쇼핑 본사에서 ESG 위원회를 처음 출범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롯데쇼핑은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을 소개했으며, 전 사업부가 통합으로 추진해 나갈 ESG 5대 프로젝트 함께 공개했다.롯데쇼핑의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는 `리얼스(RE:EARTH)’다.롯데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에서 출발한 ‘리얼스’는 ESG 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 전체의 ESG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대 운영된다. ESG 갬페인 슬로건은 `Dream Together for a Better Earth`로,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 관계자와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가지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롯데쇼핑은 ESG 활동을 구체화하는 5대 프로젝트인 `5 RE`도 처음으로 공개했다.`5 RE`는 ‘리얼스(RE:EARTH)’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24일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 전용 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지난 2월 발표한 ‘Green Promise 2030’ 친환경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고자 조성됐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한바 있다.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23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1호 안건으로 ‘롯데케미칼 ESG펀드’ 조성을 의결했다.이 펀드는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 전용 펀드로, 롯데케미칼이 출자하고 롯데벤처스가 운용을 맡는다.롯데케미칼과 롯데벤처스는 기존 이노베이션펀드 1, 2호의 운용을 통해 화학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금번 신설된 ESG펀드는 청정수소 생산, CCUS(Carbo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케미칼은 16일 "경영의사결정에 ESG관점을 통합함으로써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롯데그룹은 지난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전 상장사들의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ESG경영 전략 및 실행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과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투자 결정 및 실행 성과 등의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 ESG위원장은 사외이사인 전운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고문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사외이사인 강정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최현민 법무법인 지평 고문,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그리고 사내이사인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이번에 신설된 위원회는 ESG 관련 각종 현안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발간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의 비전과 성과를 31일 공개했다.총 114페이지로 구성된 ESG 리포트는 ▲경영진의 인사말 및 ESG 활동 소개 ▲ESG 비전 및 8대 중점 영역과 4대 이네이블러(Enabler·ESG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이사회구성, R&D 투자, 정보 보안, 정도경영, 위기관리 등의 활동 내용을 담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외에도 VRF SASB, TCFD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외 국제 검증 표준(AA1000AS v3)에 따라 제3자 독립 검증기관의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먼저 환경 부문에는 국제 목표보다 20년 앞선 2030년에 RE100 전환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화와 절감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회사는 지난 4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J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J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그룹 ESG 위원회 위원들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미션 선포식’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JB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JB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적 추진 과제로 △기후 리스크 대응과 탄소 중립이행(환경 부문) △윤리 경영 고도화, 인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사회 부문) △주주 권익 증진 및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선정했다.특히, JB금융그룹은 올해 ESG 영역 중에서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현재 J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하반기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 선언에 동참해 기후 리스크 관리 활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
[경제·금융]◇ 홍남기 "고령자 종부세 과세이연제 도입 생각"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은퇴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주택 상속·매도 시까지 납부 시기를 미뤄주는 과세이연제도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처음에 얘기할 때 과세이연만이 아니라 여러 패키지를 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며 "종부세가 2%가 된다면 다른 것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고, 과세이연은 이미 정부가 한 번 마음 먹고 검토했던 것이고 해서 제도를 도입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또한 그는 신규 주택 공급지 확보에 관해 "서울,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나타나는 부지에 추가로 주택을 더 공급할 수 있는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정부, 부동산 규제지역 유지키로…1~2개월 더 지켜본다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유지 여부를 검토했으나 주택시장 불안 등을 이유로 현 규제지역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하 대표)이 오는 29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총수직에 오를 당시에는 1978년생 구광모 대표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의 혁신 경영과 젊은 시각이 그룹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3년 만에 분위기가 뒤바뀐 배경에는 새로운 LG를 향한 구 대표의 '변화와 혁신' 전략이 깔려있다.부진한 사업을 도려내 전장·배터리 등 차세대 먹거리에 자본과 인력을 집중했고, 글로벌 흐름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도 성공한 것이다.◇ '전장·배터리·OLED' 전력질주구광모 대표는 지난 2018년 취임사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실제 구광모호는 지난 3년간 사업구조 재편으로 취임 당시 약속한 '변화'를 일으켰다.구 대표는 지난 4월 2015년부터 2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낸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한다.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과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등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자리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이름을 올렸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에도 결의했다고 밝혔다.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이 협력사의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삼양식품은 20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삼양식품 협력회사 ESG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이크레더블과 협업해 협력사들이 ESG경영을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협력사의 ESG 경영현황 평가를 진행하여 협력사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으로, 향후 지원 범위를 공급망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정수 ESG위원장은 "협력사들이 ESG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8일 ESG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13일 CJ제일제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이번에 신설된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인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이 간사로 참여한다.CJ제일제당 측은 위원회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된 회사의 방향성과 전략을 점검할 방침이다.또한 이와 관련된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검토·승인해 ESG경영을 한층 체계화할 예정이다.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 협의체'가 구성되며, 올해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Sustainability팀'이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이로써 CJ제일제당의 ESG경영은 가속페달을 밟게 됐다.CJ제일제당 측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자연에서 자연으로(Nature to Nature)'라는 회사의 선순환 체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철강은 태생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 보호에 취약한 업종이다. 이에 글로벌 철강기업들은 주로 수소 생산 능력을 키우는 등 환경파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의 행보는 사뭇 달라 보인다.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에 대한 '책임'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포스코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밀폐된 공간에 먼지를 저장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탄소 감축, 더 나아가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라며 "회사의 미래 전략 핵심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버려지던 부산물 고쳐 쓰고, 날리던 먼지는 저장한다철강업에게 생산과정에서 분출되는 오염 물질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이에 포스코는 주요 폐기 및 부수 물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공기와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열고 ‘ESG정책 프레임워크’와 ‘사회 환경 정책 선언문’ 2개 안건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 미션과 중장기 전략 방향 등의 내용을 담은 ‘ESG정책 프레임워크’를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ESG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전사적 이행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ESG 경영 수준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ESG경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이행, 관리를 위해 ESG위원회, ESG임원협의회, ESG실무협의회, ESG추진팀 등 총 4단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두 번째 안건이었던 ‘사회 환경 정책 선언문’은 투자 시 유의, 배제 영역을 설정함으로써 환경, 사회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준과 이행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선언문에는 석탄화력발전 건설과 석탄 채광에 관련된 직접적인 투자를 배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규 등의 개정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가 올해 친환경·뉴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각 계열사들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 계획을 현실화하고, 이차전지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성장사업을 꾸준히 육성해나갈 계획이다.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2일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해 저원가·고효율 생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 차·강건재 등 미래 성장 시장의 수요 선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사업 성패는 '친환경 솔루션'에 달려있다올해 포스코는 철강사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강건재,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메가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지난해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INNOVILT'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1월 친환경차 제품 및 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론칭,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Poss47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가 그룹 내 상장사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특히,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LG는 최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사회 이사진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이사회에 안건을 보고하고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지주회사 외에 상장 계열사별로도 이사회 논의 및 승인을 거쳐 실행할 계획이다.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별 전사차원의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사 대표이사가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위원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한다.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철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식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이희수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감사위원회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설치되며,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삼양식품은 현행 상법상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의무가 없지만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전원을 회계, 재무, 법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모두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했다.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또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한다.이에 따라 향후 사외이사 선임 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