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에 선정됐다.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미국 마이애미 아벤투라에서 열린 ‘제32회 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시상식에서 SOY에 선정되면서 13년 연속 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으로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L만도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HL그룹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는 이번 우수 협력사 수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을 받게 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김재혁 HL만도 MESA(HL Mando Engineering & Sales America) 대표(전무), 제프 폰티우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화학 우선주도 4.73% 급등하며 30만원선까지 치고 올라갔다.LG화학은 전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오는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근 국내·외 전기차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차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6만2000대 수준이었던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7년 사이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유지될 경우 역대 처음으로 경유차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25일 삼성SDI는 미국 GM과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합작법인은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향후 출시될 GM의 전기차에 전량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합작법인 위치와 인력 규모는 미정이다. 삼성SDI 측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 국채금리로 투자 자금을 확보해, '배터리 드림'에 속도를 올린다.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정책 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달러, 한화로 약 3조2600억원이 넘는 규모다.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 9일 기준) 정도로,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이라는 점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화학이 미국의 대표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에게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8년간 대규모로 공급한다.27일 LG화학은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니켈 함량 80% 이상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에서 활용된다. 양극재는 용량과 수명 등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소재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관련 업계의 과제로 떠올랐다.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전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조인트벤처에 3조원 이상의 금융 지원을 예고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테네시·미시간주 공장에 25억달러(약 3조2800억원) 대출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자국 내 전기차 생산을 늘린다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기조를 한 단계 진전시킨다는 계획이다.현재 바이든 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의 자동차 생산의 절반을 전기차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바꾸겠다는 목표 아래 자국 및 해외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지원 자금은 연방 정부의 선진 자동차 제작 기술 지원 프로그램(ATVM)에서 충당될 전망이다.이 기금이 가장 최근 신규 지원을 단행한 시기는 2010년이다. 전기차 및 완성차 기업인 테슬라와 포드, 닛산 등에 대출을 제공한 이력이 있다.로이터통신은 해당 기금이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 사업에 지원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제너럴모터스(GM)와 힘을 합쳐 북미에 배터리 양극재 생산공장을 세운다.27일 포스코케미칼과 GM은 영상 체결식을 열고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맺었다.이날 체결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더그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양사는 자본금으로 3억2700만달러(약 4105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1단계로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는 것이다.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양극재는 배터리의 출력과 용량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소재로 꼽힌다.생산공장은 올해 8월 착공에 돌입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양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케미칼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캐나다에 양극재 합작공장을 세운다.8일 포스코케미칼과 GM은 내년부터 1단계로 약 4억달러(약 492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대규모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곳에서 GM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하이니켈은 배터리 원자재인 니켈의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지난해 12월 양사가 공동 발표한 북미 양극재 합작사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합작사는 향후 GM의 전기차 전략에 따라 투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퀘벡 베캉쿠아를 선택한 이유로는 원료와 투자비, 인프라, 친환경성 등이 거론됐다.베캉쿠아는 광산과 인접한 원료 공급망과 물류 시설, 낮은 투자비, 풍부한 수력 재생에너지 등을 장점으로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46기가와트시(GWh)에서 2023년 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리콜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졌지만, 견조한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낸 것이다.이 기세를 몰아 회사는 올해 6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8519억원과 영업이익 7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보다 4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의 28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은 4.3%를 달성했다.제너럴모터스(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과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을 포함해 집계됐다.일회성 요소를 제외하면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 수준이다.지난해 4분기 실적만 떼고 봐도 호조는 계속됐다.4분기 매출은 4조4394억원, 영업이익은 757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났고, 영업이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에 세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25일(현지시간) 양사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총 투자액은 26억달러(약 3조원)이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이후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연 생산 규모를 50기가와트시(GWh)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대를 생산할 양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세 번째 합작공장을 토대로 양사는 미국 내에서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현재 얼티엄 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과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을 짓고 있다.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에 돌입한다. 두 공장의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차, 스텔란티스에 이어 곧 다른 업체와도 합작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10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이러한 발언이 나온 후 업계의 관심은 '누가 다음 파트너사가 될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을 잡겠다고 자신한 만큼, 내부 논의 또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의 완성차 기업 혼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합작사를 설립한 뒤 미국에 최대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내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간 고성능 순수전기차를 6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말했다.혼다 측도 "추측에 대해 논평하기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LG에너지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의 대표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 픽업트럭 카드로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올린다.5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국제 IT·전자 박람회 'CES 2022'의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쉐보레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실버라도 EV는 내년 2분기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만9900달러(약 4787만원) 수준이다.오는 가을에는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가 시작된다.소비자용 모델의 가격은 10만5000달러(약 1억26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년부터는 더 저렴한 가격대의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실버라도는 최대 수익을 끌어올린 GM의 간판 상품이다.전기차 버전 출시는 경쟁사의 전기 픽업트럭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특히 미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포드와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0년이 넘은 GM과 포드 간의 라이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일본 도요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왕좌를 꿰찼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미 시장에서 총 233만2000대를 팔며 1위에 올랐다.같은 기간 GM은 총 221만8000대를 판매했다.GM은 1931년 포드를 제친 이래 90년 연속 현지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도요타보다 약 11만4000대 뒤처지는 성적을 냈다.이로써 도요타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외국 자동차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외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대란의 여파로 순위가 뒤바뀐 것이라고 분석했다.GM의 경우 반도체 공급난으로 지난해 여러 차례 다수의 공장의 가동을 멈췄다.이에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12.9% 급감했다. CNBC는 "GM에게 있어 2021년은 반도체 부족 때문에 매우 힘들었던 한 해"라고 말했다.반면 도요타는 같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의 현장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로의 확산을 우려한 조치다.앞서 메타(옛 페이스북)·트위터·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불참을 선언한 데에 이어 구글과 제너럴모터스(GM) 등도 불참 행렬에 동참하면서 '반쪽짜리 행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과 GM 등 주요 기업들이 'CES 2022'의 오프라인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발표했다.구글은 성명을 통해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CES 2022 무대에 서는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주시하고 있으며, 구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대신 구글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도 공식 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규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독일 기업과 손을 잡았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독일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업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인 테네시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다.이곳에서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지멘스는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배터리 제조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해,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여기에 양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드맵 협업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완성차 '빅 3'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와 배터리 양극재 사업에 뛰어든다.2일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투자 규모와 공장 위치 등의 세부 계획은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합작법인은 오는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예정이다.얼티엄셀즈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GM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담당한다. 현재 오하이오와 테네시에 각각 연산 3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을 짓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 이를 위해 연산 6만톤 규모의 공장을 광양에 건설하고 있다.새로 세우는 북미 공장은 대규모 양극재를 추가로 공급해, GM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케미칼은 GM과의 협력이 배터리 소재사와 자동차사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타도 테슬라'를 선언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회사의 차기 전기차에 찬사를 보냈다.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GM 전기차 조립공장 '팩토리 제로'를 방문해 전기 픽업트럭 'GMC 허머'를 시승했다.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1조2000억달러(약 1415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앞서 포드 공장을 찾아 전기 픽업트럭 'F-150'을 시운전하기도 했다.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허머를 직접 운전해 공장을 돌아본 후 "트렁크나 지붕에 타 보겠는가?"라고 물으며 "(이 자동차) 정말 물건이다"라고 극찬했다.이 같은 칭찬에 GM의 어깨에 한껏 힘이 들어가게 됐다.허머는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한 수익 악화로 약 10년 전 단종됐지만, 최근 GM의 탄소중립 비전에 포함되면서 전기 모델로 새로 부활했다.이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미완성 차량을 출고하기 시작했다. 반도체 대란을 극복할 고육지책으로 핵심 부품과 기능을 빼내면서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미완성 제품을 출하하는 등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대표적인 기업은 미국의 반도체 강자 테슬라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는 일부 부품이 없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테슬라는 C타입 USB 포트가 미장착된 일부 '모델3'와 '모델Y'를 인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차량에는 스마트폰 충전 패드도 장착되지 않았다.일렉트렉은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에 발생한 상황이라며, 테슬라가 차주들에게 다음 달 중 부품을 확보해 장착해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다른 완성차 기업들은 빠진 옵션 가격을 되돌려주는 방식을 꾀하고 있다.독일 BMW의 경우 일부 인기 모델에 터치스크린을 제외하는 대신 500달러(약 58만원)를 보상하기로 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