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을 앞두고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선경매를 진행한다.이번 자선경매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후원하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 박성현을 비롯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자선경매에는 세계적인 골퍼 고진영이 2020 시즌 LPGA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를 때 사용했던 골프 드라이버를 비롯해 유명 선수들이 기증한 골프 드라이버, 골프 의류 등을 선보인다.또한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에비앙리조트는 숙박권을 후원했다.LG전자는 경매수익금 전액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아동 지원단체(Sur les bancs de l'école)에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장타 여왕’ 김아림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이날 마지막 홀에서 10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언더파 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우리 선수가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11번째(박인비 2회)다.특히 세계랭킹 94위 김아림은 생애 첫 US오픈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30위로 뛰어 올랐다.US여자오픈에서 세계 랭킹 94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06년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이후 역대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이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과 향후 10년간 US여자오픈은 10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하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LPGA 시즌 4승은 지난 2016년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의 대기록이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캐나다 여자오픈대회(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26언더파 262타로 2위를 5타차로 멀찌감치 제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진영은 특히 이번 대회 4라운드 동안 단 한 개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고진영에 앞서는 지난 2015년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No 보기’게임을 펼친 바 있다.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과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대회 등에 이어 시즌 4승과 함께 개인 통산 LPGA 6승째를 기록했다.또한 고진영은 올 시즌 세계랭킹은 물론, 상금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고진영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15언더파 269타로 동료 김효주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 L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고진영은 또 이날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으며, 상금 61만5000달러를 추가해 올 시즌 총 상금 198만3822달러로 랭킹 1위에 올랐다.이날 마지막 라운드는 우리나라의 고진영, 김효주, 박성현이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태극낭자들의 우승경쟁으로 치러졌다.고진영은 경기 중반이후 김효주와 박성현의 연이은 실수 속에 17번 홀 결정적인 버디 버팅을 성공시키며 2위와 2타차로 달아난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고진영이 생애 첫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진영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크럽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를 포함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이미향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4승이다. 고진영은 또 지난달 25일 뱅크오브파운더스컵에 2주만에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고진영의 뒤를 이어서는 이미향이 최종 7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인경(5언더파) 4위, 김효주·이정은(4언더파)가 공동 6위에 올라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