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은 72.5%로 직전년도(2019년) 70.4%와 비교해 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 강남, 서초 등 이른바 교육특구에서의 진학률은 50%선에 머물렀다.14일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 임성호)는 '교육통계서비스' 자료를 분석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지난해 대학진학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학교 졸업자 수(50만373명)가 전년도(56만8736명)보다 6만8363명(12.0%)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졸업자수 감소보다 대학진학률 증가 폭이 작았던 것은 수능 지원자(54만8734명) 중 졸업생 수가 14만2271명으로 전년도(13만5482명)보다 늘었기 때문이다.다만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고교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지난해 시도별 대학진학률을 보면 서울이 58.7%로 가장 낮았고, 경기 70.5%, 인천 70.8%, 대전 75.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문학군을 품은 신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학군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요소다.실제로 강남이나 목동, 상계동 지역은 학군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검증된 입지인 명문학군 인접 아파트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진다. 대기수요가 많아 집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부동산 경기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높은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서 교육환경은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핵심 기준 중 하나”라며 “특히 입지적으로 명문학군이 가까운 단지는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는 물론 사교육비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도 모두 선호도가 높아 인기”라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기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된다. 또 일부 일반고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 특례도 폐지된다.다만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유지된다.영재학교와 과학고의 경우엔 선발 방식이 변경되는데, 우선 영재고의 지필평가가 폐지되고 입학전형에 사교육영향평가가 실시된다. 또 과학·영재학교 지원시기를 동일화 해 중복지원을 방지하는 방안 등도 검토된다. 이렇게 되면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한 '고교 평준화'가 실현되는 셈이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일반고 전환 이후도 기존 학교명칭·교육과정 사용가능일반고로 전환된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이후 학생의 선발과 배정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하되, 학교의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기존과 동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