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수요 강세로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증권가에선 지난해 이뤄진 인력 구조조정 등의 수익률 개선과 맞물리면서 각 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은 오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 아마존 등은 25일 실적을 발표한다. 4사 모두 지난해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전화나 메신저 정도만 써왔다가 일본 여행을 계기로 '통역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았어요. '역은 어떻게 가는지', '음식점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를 빠르게 번역해 줘 일어를 못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어 아주 좋았어요" (55세 주부 박영미씨) "AI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어시스트 기능'이 확실했고 더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노트북에서 미처 타이핑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활용에 관한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인데 오픈AI의 '챗GPT'를 통해 목차를 작성했다. 논문 주제를 설명하고 목차 관련 제목을 입력해달라고 하면 논문 형식에 맞는 제목들이 나온다." (컴퓨터공학과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인 28세 남성 남모씨)"고객사 홍보 관련 기획서를 작성할 때 구글의 '제미나이'를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기획 문구부터 고객 리뷰나 관련 산업 인사이트 등 까다로운 업무도 제미나이가 빠르게 요약해 보내준다. 시간 단축도 확실해 업무 효율이 늘었다." (광고 업계에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세계 3대 IT(정보기술) 행사로 꼽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 2024(MWC24)'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가를 밝힌 가운데 최대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AI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며 다양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 얼마만큼 상용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지가 주목된다.◇올해 주제 '미래가 먼저다'...MS, 구글 딥마인드 경영자 참석해 AI 논의19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온디바이스 AI시장'이 올해 10배나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 달러(약 9300조원)를 투자해 AI칩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구글, 아마존 등 다른 주요 빅테크 기업도 앞다퉈 자체 AI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시장을 선점하지 못할 경우 미래 반도체시장의 주도권을 잡기는 커녕 성장기반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같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대표 주자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각각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먼저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863억달러(약 114조7790억원), 207억달러(약 2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52%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1.64달러로 전망치인 1.59달러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정부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 대상의 규제를 강화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업계와 전문가들은 시장 위축과 역차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의 정부안이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현재 플랫폼법 정부안에 담길 세부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플랫폼법은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에 지정해 4대 반칙행위를 금지하는 사전규제 방식을 주 내용으로 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다년간의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전 세계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최초로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 스마트폰 기기에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프로와 이마젠 2를 탑재하게 된다고 밝혔다.윤장현 삼성전자 모바일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필립 모이어(Philip Moyer)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이 건설업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혁신 가속화를 위해 개방적 협업 및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구글 클라우드는 필립 모이어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및 솔루션 부사장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2024 HD현대 기조연설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HD현대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전 세계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구글 클라우드를 신규 검증인(밸리데이터)로 추가했다.12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는 XPLA 메인넷 참여자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종류의 검증인이다. XPLA 관계자는 "구글 클라우드가 웹3 산업과 노드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발룬티어 밸리데이터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발룬티어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창업캠퍼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는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그룹이 금융 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금융감독원과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본선에는 16개 팀이 진출했으며 현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개최된다.SK텔레콤은 오는 11월16~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테크 서밋 2023’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SK 테크 서밋 2023’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AI(인공지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추석을 맞아 추첨을 통해 인기 해외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13일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신규고객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금융쿠폰을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기 해외주식(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유럽연합(EU)이 연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디지털시장법(DMA) 규제 대상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잠재적 규제 대상으로 자진 신고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제외됐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6개 회사가 제공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앱스토어 등 총 22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라고 밝혔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DMA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 기업으로 미국 알파벳(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아마존과 중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픈AI 등에 이어 애플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오픈AI의 GPT, 구글의 바드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개발하기 위해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에이잭스’라는 이름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챗GPT와 유사한 AI 챗봇 서비스 ‘애플 GPT’를 개발했다.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오픈AI, 알파벳 등과 경쟁하기 위해 AI 도구를 조용히 연구하고 있다”면서도 “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공식 출범시켰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to understand reality) xAI의 출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xAI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xAI의 목표는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오는 14일 실시간 트위터 스페이스 채팅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xAI가 현실, 우주 등 모호한 출범 목표를 내세웠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아숙업(AskUp)’ 개발사인 업스테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공동 주최하는 AI 컨퍼런스 ‘인공지능위크 2023’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위크 2023’은 AI 분야에서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다.‘인공지능위크 2023’은 이날부터 15일까지 3일간 ▲AI 분야 전문가 발표 ▲구글의 최선 제품 및 서비스 소개 ▲AI 분야 취업설명회 등으로 구성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글이 한글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공개하면서 국내 IT 업계의 시선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향하고 있다. 자칫 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 '발등의 불'이 될 수도 있다.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글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나서며 국내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았지만, 구글이 해당 분야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하면서다.AI의 경쟁력이 학습된 데이터양에 좌우되기 때문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칫 한국어 영역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글의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 공개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를 향한 업계의 시선이 엇갈린다.일각에서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은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구글의 진출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전 2시 연례 개발자 회의를 열고 ‘픽셀 폴드’를 선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두 회사 모두 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구글의 경우 처음으로 클라우드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다.25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97억9000달러(약 93조4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조사업체 레피티니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89억달러(약 92조2600억원)를 상회한다.주당순이익도 1.17달러로 시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