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손님 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운영했다.22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 임직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업 현장에서 ‘손님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그룹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진정한 1등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형적 성장을 넘어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가 모든 임직원들에게 내재화돼야 한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유한양행이 엄격한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30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감사위원회뿐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다.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중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유예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SK그룹이 부사장, 전무, 상무 등 임원 직급을 본부장, 그룹장 등 직책 중심으로 바꾸고 임원 내 승진 인사를 폐지하는 ‘임원제도 혁신안’을 이달부터 시행했다.SK그룹은 지난해부터 사무실의 칸막이를 없애고 공유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사실 이러한 시도는 국내 주요 그룹에서는 신선할지 몰라도 이미 꽤 많은 기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심지어 변화에 가장 보수적인 언론계에서도 국장, 부장, 차장 등의 직급을 본부장, 팀장으로 바꾼 곳도 있다.그렇다면 해당 기업에 수평적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을까?이를 살펴보기에 앞서 이명박 정부의 후반기 키워드인 ‘상생’이 기업, 특히 대기업에 미친 영향을 가늠해 보자.이명박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하청업체에 갑질을 하거나 하도급법 등을 위반하는 대기업을 압박했다.‘믿었던’ 보수 정부의 행보에 부담을 느낀 대기업은 일종의 컴플라이언스 권한을 부여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