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가 상생금융을 비롯해 사회공헌, 친환경 등 지난해 시행한 ESG 경영 성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했다.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가맹점 홍보·이벤트, 매출 관리, 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의 가입 고객 수가 지난해 말 30만명을 넘어섰다.또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캐시백, 경품 추첨 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RE100 펀드’ 금융 주선에 성공했다.2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2일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Green Loan’ 주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Green Loan은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사업으로만 용도를 한정하는 대출로,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자금의 사용처 및 성과에 관한 인증을 받고 금융기관으로부터는 녹색 금융의 일환으로서 자금을 지원받는다.하나은행이 이번에 주선한 1000억원 규모의 Green Loan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국내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해당 프로젝트는 제3자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Green Loan 인증을 취득했다.또한, 프로젝트금융(PF)으로서도 국내 최초의 Green Loan 실행 건이다.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Green Loan 도입으로 친환경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뿐 아니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녹색 금융의 확산에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을 모체로 삼아 한국 금융의 새 길을 열어 왔다. 국제구제금융(IMF) 사태로 인한 금융구조조정이 한창이던 2001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순수 민간금융지주회사를 세웠다.이후 성공적인 대형화와 겸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20개국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생(相生)의 선순환(善循環)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한WAY' – 경영철학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바와 모든 신한인의 생각, 행동기준을 나타내는 가치체계를 말하며 이는 미션, 핵심가치, 그룹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상품, 서비스, 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2005년 7월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여 사회책임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2009년에 들어서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책임경영을 그룹 차원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주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시도들을 계속해 왔다.신한은행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각각 2007년과 2008년에 ‘탄소공개프로젝트’(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서명기관으로 등록했으며, 2009년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 관련 정보 및 이슈에 대한 장단기 경영전략을 보고하는 등 CDP에 공동 대응해 왔다. 2019년 CDP 평가 결과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상위 5개 기업이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국제 사회의 정책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자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친환경 녹색금융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개선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친환경 녹색금융 및 책임금융 상품은 매출규모나 수익 창출 가능성에 비해 높은 운영비용이 소요되는 경향이 있다. 경영활동에 있어 주주의 이익과 직결되지 않거나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장기적 방향성이 필요하다.친환경 녹색금융 상품은 보편적인 예금 및 대출 상품과 비교하여, 형태와 특성이 다르다. 대다수의 금융 소비자가 일반적으로 금융 상품을 찾는 목적과는 달리, 특수성을 띄고 있는 상품인 만큼 소비층의 확보 및 상품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녹색금융상품의 출시와 유지를 통해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이행하는 KB금융그룹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문제에 동참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