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인적자원 정책에서 학제, 대입정책까지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의 기본계획을 만드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당정청회의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를 총 19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설치하기로 했다.당정청은 국가교육위가 직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 방안에 관해 논의한 끝에 이 같은 안을 도출했다.당정청이 이날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국가교육위는 10년 단위의 국가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계획에 따라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방식이다.국가교육위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정책, 학제, 교원, 대입정책 등 장기적 방향을 정하는 동시에 교육부가 맡아오던 교육과정의 연구, 개발, 고시 기능을 수행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과 조정 업무를 관장,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이에 교육부는 고등, 평생, 직업교육, 인적자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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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민 기자
2019.03.1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