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1998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5조원을 돌파했다.KT는 지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5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1조6901억원이다.KT 측은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디지코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유·무선 사업(Telco B2C)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조4644억원이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올해를 디지코(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 전략을 확장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는 목표를 제시했다.디지코 전략을 다른 산업과 연계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3차원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자는 것이다.2일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 사옥에서 열린 KT그룹 신년식에서 이와 같은 비전을 공유했다.구 대표는 “지난해 KT그룹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같은 성과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주인정신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후보심사위원회가 구 대표의 연임에 대해 적격하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과연 구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 대표가 취임 이후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다만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구 대표의 연임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대표이사 후보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배경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이하 디지코)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디지코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통신과 비통신 산업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구 대표가 지난 2020년 취임한 이후 디지코를 앞세우며 KT의 실적을 끌어올린 만큼, 디지코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구 대표는 16일 서울 송파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KT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과가 3분기 온전히 반영되면서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본업인 통신 부문에서도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KT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52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시장전망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빅데이터, 미디어 등 탈통신 사업에서의 성과를 돌아보며 하반기에도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으로의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구 대표는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하반기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공감하는 디지코 KT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디지코 그라운드!(DIGICO Ground!)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원팀으로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 대표를 비롯해 KT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KT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KT의 경영방향인 '안정', '고객', '성장'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총 11개의 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변화하겠다는 KT의 노력이 성과를 맺은 것이다.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조2777억원, 영업이익은 41.1%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영업이익은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46억원)을 제외해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KT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977억원이다.이는 지난 2010년 3분기 약 6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KT 측은 "'디지코'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3년간 KT는 디지코 관련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KT는 매출 체계를 △ 유무선 사업(텔코 B2C) △ 기업인터넷 및 통화 사업인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텔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대표가 이끄는 KT가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7년 연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규모다.별도기준으로도 5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KT에 따르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원, 1조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1.6% 성장했다.KT 관계자는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당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도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504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KT는 이번 실적발표부터 매출 분류체계를 △ 유무선 사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12일 조직개편과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KT는 보통 매년 12월에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 사고를 계기로 이례적으로 한 달 빠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KT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다지는 동시에 디지털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우선 KT는 이번 인사에서 네트워크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유·무선 통신과 네트워크를 맡았던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KT 관계자는 "서창석 신임 네트워크부문장은 28년 동안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경력을 쌓은 통신 전문가"라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네트워크 기획과 운용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춘 권혜진 상무는 네트워크전략본부장으로 승진했다.KT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KT가 B2B 브랜드 ‘KT Enterprise(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구현모 KT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김준근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가 가진 강점을 소개한다.KTDS의 금융사업단장 최세업 상무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그룹 금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3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통신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디지코)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의 앞글자를 딴 ABC 분야에 집중해 디지코로의 전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T의 차별화된 ABC 역량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로봇, 바이오 헬스켕더 등 미래 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구 대표의 전략이다.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해 3월 30일 취임 이후 ABC 등 ICT 기반의 신사업 부문에 주목했다.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KT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구 대표의 탈(脫) 통신 전략 역시 KT의 미래 산업 전환의 일환이다.취임 이후 구 대표의 첫 전략적 행보로 AI였다.대표 내정 후 구 대표는 첫 행보로 지난해 2월 'AI원팀'을 결성했다. AI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콘텐츠 전문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자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을 별도 자회사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KT가 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시즌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에 공문을 보내 시즌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KT 관계자는 "OTT를 비롯해 모바일 미디어 사업을 전담하는 전문법인(시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내부 최종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KT는 지난달 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할 전문법인으로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1200만 가입자 기반의 그룹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신사업에서 벗어나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