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여의도 1호 재건축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6857.00㎡의 부지에 지하 7~지상 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 규모다.대우건설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청라에 만들고 있는 그룹헤드쿼터 건물이 독창적인 디자인과 멋을 인정받았다.6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드림타운 내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이 세계적 명성의 글로벌 혁신 어워드 ‘2022 디자인 혁신상’(Innovation by Design Awards 2022) ‘Workplace Design’ 부문 1위(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해당 건물 디자인은 작년에 각종 글로벌 건축 디자인상 3관왕 달성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수상 실적을 세우면서 4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기능성 △독창성 △아름다움 △지속가능성 △문화적 영향 및 비즈니스 영향에 초점을 맞춘 채 유명 디자이너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우버 등 쟁쟁한 글로벌 혁신기업을 포함한 후보 18곳을 제치고 1위(Winner)에 올랐다.이미 청라 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서울 신흥 상권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가 등장해 화제다. 상가 부동산 시장에서 랜드마크는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변 시세 상승을 견인할 만큼 그 중요도가 높다.업계에서는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고객 유치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한다.일상 속에서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인지도 높은 건물을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권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상가들은 화려한 외관과 함께 초대형으로 조성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에 따라 주변을 지나는 유동인구의 발걸음을 붙들어 입점 점포들의 수익 창출의 기여도가 높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는 상품 특성 상 임대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의 경우 매물의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어떤 형태의 상권이 형성돼 있는지, 상가의 규모와 특화요소 등을 꼼꼼히 따져본다면 성공적인 상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양원지구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안강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1호선 안양역 인근 우체국 사거리 입지에 고급 주거상품 ‘안양디오르나인(Dio.L9)’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안양디오르나인(Dio.L9)’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 단지는 A블럭 지하 6층~지상 25층, B블록 지하 7층~지상 25층 등 3개동 규모에 총 540세대의 복합시설로 공급된다.특히 ‘안양디오르나인(Dio.L9)’는 지금까지 안양에 없던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가 함께 조성된다.우선 반경 1km이내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하며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선(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 역시 사업지에서 가깝다.또한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롯데시네마·이마트 안양점 등이 가깝고 KTX 광명역이 반경 5km 이내에 있어 코스트코, 이케아(IKEA) 한국1호점, 롯데아울렛 광명점 이용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실제로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객 만족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대림산업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수주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의 주거 가치와 문화를 리딩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신반포15차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대림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하였다.‘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은 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실제로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국내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았다.2019년 한해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시세 상승률은 500세대 내외의 단일단지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거래가 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9세.롯데그룹은 지난 19일 "신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신 명예회장은 전날 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1921년 경남 울산군 삼남면(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서 5남 5녀 중 맏이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무일푼으로 일본에 건너간 뒤 수십년간 탁월한 사업 능력을 발휘하며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국내 재계 서열 5위까지 올려놓는 등 수 많은 업적을 남겼다.신 명예회장은 특히 롯데그룹 회장 재임 기간 동안 90여개 계열사와 매출 100조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서울 강남 한복판에 123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의 기초를 다지는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말년 장남 신동주 광윤사 대표와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 분쟁을 지켜보게 되고, 자신은 경영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의 형을 확정 받는 등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불굴의 의지'로 일어선 신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미국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를 점령했다.삼성전자는 19일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밝혔다.원 타임스 스퀘어는 111m 높이의 25층 건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 드롭’ 행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그 일대에서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으며, 광고비 역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삼성의 최첨단 LED 사이니지를 경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선글래스 헛 타임스 스퀘어점’,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 2018년
편집자 주: 석태문박사는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위원으로 2019년 3월부터 1년간 베트남 다낭사회경제연구원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다. 석박사는 베트남의 사회 경제적 지속가능 발전 현장을 돌아보며 을 연재할 계획이다. 석박사는 경북대학교에서 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농업경제・농촌사회 분야의 여러 연구를 주로 수행해 왔다.[뉴스퀘스트=석태문(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농업경제학박사)] 유명한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명물이 있다. 명물로 인해 도시는 유명세를 탄다. 도시가 유명해지는 조건의 하나가 ‘명물 유무다’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천혜의 자연 혜택을 가졌거나,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문화 유산이 풍부하거나, 땅에서 생산되는 특이한 먹거리나 물산이 있는 지역이라면 굳이 명물만들기에 나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곳,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도시라면 한번 도전해볼 필요도 있다.자연이 준 선물이 많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