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 문어낚시는 아직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낚시다.“낚시도 문어로 잡나요?”라고 질문을 할 정도다. 동해안의 경우 가자미 낚시를 하다보면 가끔 문어가 올라왔고, 장마철 부근에 문어낚시가 이루어졌다.동해 피문어의 경우, 이따금 3kg이 넘는 대문어가 올라와 꾼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만, 많이 잡는 꾼들도 하루 서너 마리 조과에 그쳐 많은 꾼들을 불러 모으기는 역부족이었다.남해에서 잡히는 문어는 동해 피문어와는 다르다. 현지에서는 돌문어, 참문어 등으로 부른다. 문어에 대한 명칭이 많아 낚시꾼들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문어의 명칭에 대한 실상은 필자가 쓴 적이 있으니 인용을 한다.문어는 서해 남쪽 바다에서도 소량 잡히지만, 주로 남해와 동해에서 어획된다. 우리나라의 문어 앞에는 접두사가 붙어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대문어, 피문어, 참문어, 돌문어, 왜문어 등이 바로 그것이다.지역마다 문어를 두고 부르는 이름이 각기 다르기에, 문어 맛을 보려는 사람들은 헷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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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백 문화에디터
2019.08.05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