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어... 징계처분 보류 시킬 것”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함.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힘.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 ◇ 尹 대통령,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선거 운동 함께한 동지”윤석열 대
[정치]◇ 尹 대통령 “北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2025년까지 병사월급 200만 원”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우리 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2025년까지 병사에게 월 2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는데 더해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해. ◇ 당정 “8월 중 추석 민생 대책 마련할 것”국민의힘과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신속 집행하고 8월 중으로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정 협의회 관련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및 에너지 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영세 자영업자 및 취약계층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는 민생대책을 발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초과세수와 기정예산 등을 동원해 12조7000억원 규모의 민생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민생대책에는 12조7000억원 플러스알파(+α) 규모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비보상 대상업종 맞춤지원, 고용 취약계층 지원, 서민 물가안정·부담 경감 및 돌봄·방역 지원 등을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의 경우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 초저금리 대출지원 등 맞춤형으로 총 9조4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3분기 손실보상 부족재원 1조4000억원 지원까지 합쳐 총 지원 규모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이하 당정청)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 시행키로 했다. 또한 학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2.2%에서 2.0%로 0.2%p 인하한다.당정청은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 83조원 보다 7조원 증액한 90조원으로 책정하고,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 지도를 실시하며,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금리와 사업자 체불정산 융자 금리를 각각 1%p 인하할 방침이다.당정청은 6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 민생안정 대책과 상반기 예산 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책은 7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동절기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와 소득 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와 금융권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경영·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35조원을 푼다. 특히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정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전년보다 6조원 늘어난 35조200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먼저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농협, 신한, 우리 등 14개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설 전후 33조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7조6000억원 규모에서 5조4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은 전통시장 상품권 4500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1250억원 상당을 사들여 저소득층 등에 지원한다. 전년보다 1500억원, 630억원 각각 늘어난 규모다.복권기금에서 지급되는 한부모 가족 양육비와 결식 아동·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