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미국 재무부가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핵심광물 등의 품목에 대한 세액공제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 및 태양광·풍력발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미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인플레이션 저감법(IRA)와 관련된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45X)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기업들은 세액공제를 부여받는다.2022년 12월 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되고 판매된 제품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공공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북미 시장 수주 확대에 나선다.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시(市)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산타클라라는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미국 경제를 둘러싼 비관론이 과장돼 있다고 주장했다.크루그먼 교수는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칼럼 통해 “미국 경제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는 되돌리지는 못했지만 코로나19 충격에서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회복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먼저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보수주의자에만 만연한 것이 아니다”며 “경제에 대해 말하는 것과 데이터가 말하는 것, 자신의 경험에 대해 말하는 것은 다르다”며 비관론에 대해 일
[정치] ◇ 바이든 “NO” 발언에 韓美 정부, 한미 북핵 공동대응 해명 나서조 바이든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풀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단답하면서 이에 대한 양국 정부의 해명이 잇따랐다.바이든 대통령의 대답이 같은날 보도된 윤석열 대통령의 조선일보 인터뷰 중 “실효성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고,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답변과 상충한 것이다.이에 한국 대통령실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미국 백악관이 58만명에 달하는 노숙인을 크게 줄이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21일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2023년부터 2년 간 현재 노숙인 수의 25%를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미국 전역의 노숙인 수는 58만2500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40%인 23만4000여명은 길거리나 버려진 건물 등을 배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7%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특히 팬데믹 상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시설이 아닌 길거리에서 생활하
[정치] ◇ 여야, 예산안 처리 난항...김의장 “오늘 안에 마무리해달라” 압박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만났으나 견해차 확인에 그쳤다.주 원내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은 협력해달라”며 “이견이 좁혀진 부분도 많지만, 아직도 감액 규모나 대상에 이견이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이에 박 원내대표는 “정부안대로 가급적 가자는 건 헌법이 보장한 예산심의권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슈퍼부자, 초부자를 위한 감세법안
[정치] ◇ 여야, 예산안 처리 두고 의견 ‘팽팽’...협상 타결 미지수5일 국회에서 여야의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 간사로 꾸린 협의체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계속했으나 좀처럼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민주당에서 짜주는 살림살이를 가지고 나라경영을 할 수 없지 않겠느냐. 책임 맡은 쪽에서 예산 짤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으나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소위 ‘초부자 감세’를 추진하고 민생예산은 대폭 축소한 이 예산을, 편성권을 갖고 있단 이유로 처리해달라는 것은 시대 추이에 맞지 않는다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학자융자금 탕감조치가 법정에 들어서며 제동이 걸린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학자융자금 상환유예를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내놨다.24일(현지시간)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가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학자융자금 상환유예를 최장 내년 8월 말까지 기간을 늘린다고 밝혔다.미 행정부는 학자융자금 탕감 조치가 법정 소송에 걸리게 되면서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판단, 월 상환유예를 다시 연장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연방정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던 학자융자
[정치]◇ 국정조사 여야 갑론을박...“수사 먼저” VS “국민 다수가 요구”여야 원내대표가 14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강제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정조사는 정쟁만 유발하고 수사를 방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중진의원 회동 결과와 관련해서는 “국정조사는 민주당이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장외투쟁까지 하는 (상황에서) 정략적 목적의 요구이기 때문에 단호히 참여하지 않는 게 맞다는 결론이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학자융자금 탕감 조치가 연방 항소법원의 명령으로 일시중지됐다.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는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융자금 빚을 탕감해주고자 시행한 조치에 대해 21일(현지시간) 세인트 루이스 소재 제 8 연방항소법원이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보도했다.법원이 네브라스카, 미주리, 아칸소, 아이오와,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공화당이 장악한 6개 주가 정책 집행 중단을 위해 제출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전날(20일) 세인트 루이스 소재 연방지법의 헨리 오트레이 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시장 규제안을 잠정 승인하며 본격적인 제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그동안 미국이 기존 법률을 해석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규제에 나섰던 것과 달리, 유럽연합은 가상자산에 관한 입법을 통해 산업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11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가상자산 전문매체에 따르면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는 이날 '미카(MiCA)'라고 불리는 가상자산 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미카 법안은 '가상자산 시장(Market in Crypo-Assets)'에 대해 27개의 유럽연합 회원국 사이에서 일관된 규제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법안은 지난 2020년 9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처음 제안한 이후 약 2년의 논의를 거쳐 지난 5일 세부 내용들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됐다.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따르면 미카 법안은 이날 투표에서 찬성 28표, 반대 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잠정 승인됐다.미카 법안이 유럽 본회의 최종 투표에서 승인된다면 오는 20
[정치]◇ 행정안전부, ‘여가부 폐지→복지부 산하 본부’ 정부조직 개편안 보고5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했다.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관급의 본부장으로 격하할 때 타 부처와의 교섭력 등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와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다.이외에 국가보훈처를 부 단위로 격상하고 재외동포청, 이민청 등을 신설한다는 보고안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동의하는 입장임을 밝혔다. ◇ 바이든, 尹 대통령에 인플레이션 감축법 언급 친서 보내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용산청사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 해소를 약속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공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IRA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 동맹 강화와 양국 공동 목표 달성에 있어 한국과
[정치]◇ 與, 새 원내대표 주호영 선출...19표차로 당선1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이 선출됨.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에 투표에 참석한 106명의 의원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 양자대결을 벌인 재선 이용호 의원은 42표 얻어 선전했다는 평.주 원내대표는 “당 안정화 이후 외연 확장 통해 지지율을 올릴 예정"이라며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등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가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임기. [경제] ◇ OECD, 올해 한국 물가 전망 5.2%로 상향...성장률은 0.1%p↑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
[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의견 수렴 중”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당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함.이어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힘.'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엔 "추려지고 있다"고 답변. ◇ 민주당 “국민대, 김 여사 논문 ‘눈치보기’ 검증”더불어민주당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눈치보기 부실 검증'이라고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대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아 국민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긴 어렵다"고 말함.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에 대해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이에 국민대는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경제]◇ 유류세 탄력세율 50
[정치]◇ 배현진 국힘 최고위원 사퇴... 與 ‘혼돈’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일이 되도록 저희(국민의힘)가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당내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 원톱 체제'로 집권여당을 이끌어나가기 버겁다는 지적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 [경제]◇ 내년 중위소득 5.47% 인상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올해보다 5.47% 인상한 162만289원으로 결정.이에 따라 내년에는 4인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62만289원 이하일 경우 생계급여를 받게 됨.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됨. ◇ 국회 민생특위, 유류세 탄력세율 ‘30%→50%’ 한시 확대 법안 의결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유류세 인하폭 추
[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
[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 내달 2일 공포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개정안에는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 필요 인력 13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음.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내달 2일 공포·시행될 방침.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행동에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행정 쿠데타'라며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항의. ◇ 尹 대통령, 한동훈에 “기업 위축 형벌 개선... 부정부패는 엄정 대응”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검경간 효율적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관세청·금감원·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며 최근 41년來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월인 5월보다 1.3% 더 높아진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넘어선 것이다.실제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8%였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많이 오른 품목은 항공권으로 34%나 급등했고, 이어 식료품(12.2%), 신차(11.4%), 주택 월세(5.8%)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높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다만 미국 정부는 이번 통계 발표가 최근 유가 하락 분 등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불만을 제기했
[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엄수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인 오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13번째 추도식이 열림.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참석.대통령실과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윤석열 대통령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조화와 함께 권양숙 여사에게 서신을 전할 것으로 알려짐.윤 대통령은 “(서신에)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말함. ◇ 대통령실, 尹 의전 논란에 “결례 아냐”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 올려 경례한 것과 관련해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함.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설명.앞서 윤 대통령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린 사진이 바이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일각
[정치]◇ 한미정상, 22일 ‘연합공중작전 사령탑’ 방문한다한미정상이 22일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할 예정.22일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 방문 마지막 일정.KAOC는 한반도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사실상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역대 방한한 미국 대통령이 KAOC를 직접 찾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양국 정상이 연합방위의 상징성이 있는 곳을 찾아 공고한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한편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취지로 해석. [경제]◇ 추경호 ”53조 초과 세수, 보수적 추계... 책임질 것“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53조원 상당의 초과 세수가 예측된 것을 두고 "세수 추계와 관련해서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함.‘초과 세수인 53조원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