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가 대전광역시와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협력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21일 KT와 대전시는 디지털 기반 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T와 시는 이번 MOU를 통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참여 ▲바이오헬스 전용 펀드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발굴 ▲스타트업 파크 운영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먼저 KT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들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공동으로 출차한 바이오헬스 전용펀드를 통해 대전 소재 바이오 헬스 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여기에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를 위해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소와 병원, 관공서 등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벤처캐피탈들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이에 정부는 이런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30% 증액한 1조7000원으로 편성해 '지원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에 3년간 10조원 민간투자정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 3대 분야(의약품·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의 주요 36개사와 벤처캐피탈 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2023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분야별 투자계획 규모를 보면 의약품이 8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벤처투자(1조4000억원), 의료기기(5000억원), 헬스케어(1800억원) 순이다.연평균 증가율은 의약품 23.9%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나라의 15대 수출 주력품목 가운데 바이오·헬스와 반도체, 2차 전지의 수출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다만 철강과 석유, 일반기계 품목이 회복세는 더디게 진행돼 내년 하반기나 되야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11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15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시장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이와 함께 6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조업일수가 이틀 늘어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수출회복 성장 이미 시작됐다"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수출 회복과 성장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바이오·헬스'(24.0%)였다. 이어 2차전지(23.3%)와 반도체(22.0%) 순이었다.컴퓨터와 무선통신은 각각 10.7%, 8.0%를 차지했다.바이오·헬스는 수출 회복과 성장이 '이미 시작됐다'는 의견이 88.9%에 달했다.2차 전지는 60.0%가 올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올해 '포스트 반도체' 발굴을 위해 미래차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또 혁신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나오도록 예산·금융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가운데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데카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들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 경제부처들의 업무보고 특징은 지난해까지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3대원칙 가운데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등이 강조되었던 반면 민간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혁신성장에 방점이 찍혔다는 점이다.◇ 기재부, 올해는 혁신성장에 방점기재부는 올해 '4+1 전략 틀'을 중심으로 혁신성장을 중점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4+1 전략 틀'이란 ▲기존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 ▲신산업·신시장 신규창출 ▲혁신기술 확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970년대 한국은 철강과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중공업을 육성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이후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결실을 맺으면서 최근까지 우리 경제를 뒷받침해 오고 있다.이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계에 이른 제조업에 이어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앞으로는 대기업 위주 성장 보다는 경쟁력 있는 중소, 중견기업들이 활약이 필요하다.정부가 이런 방향을 가지고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이른바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25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 먹여 살릴 중소벤처기업 250곳 육성중소벤처기업부는 분야별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시스템반도체 50개사 ▲바이오·헬스 100개사 ▲미래차 100개사(자율주행 50개사, 친환경 차 50개사)씩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국가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2일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면서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민간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중견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관련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키우기로 하고 연구개발(R&D) 지원과 규제 혁파에 나선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우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한 의료 인력, 병원 등 강점을 살린다면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정부는 연구개발, 규제혁파 지원 등에 역점을 둔 종합적 혁신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은 앞으로 연평균 5.4%로 빠르게 성장해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발표된 고용 동향과 관련 "취업자 수가 4월 17만1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해서 목표인 15만명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핵심계층인 30~40대 취업자 수는 감소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