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정식 출시 전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일부 모델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두 달 이상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등장했다.이 같은 현상은 사전예약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차질로 공급 지연까지 겹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서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아직 제품을 받지 못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한 누리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22 모델이) 감감무소식"이라며 "사전예약 시작 당일인 14일 결제를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다른 누리꾼도 "14일 구매하면서 2월 말에서 3월 초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아 기다리고는 있다"면서도 "이게 사전예약인가 싶어서 결제 취소를 해버릴까 고민이다"고 토로했다.제품 수령과 관련된 불만은 온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제2의 테슬라'로 꼽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 리비안의 주가가 4% 넘게 급락했다.리비안이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1S를 예약한 고객에게 배송 지연 소식을 전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4.17% 하락한 114.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리비안의 주가가 급락한 원인으로 SUV R1S의 출고 지연이 꼽힌다.앞서 리비안은 오는 12월부터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R1S를 생산하기 시작해 내년 1월 첫 납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말 기준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기 픽업트럭 R1T와 SUV R1S의 사전 예약 주문량이 5만5400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당시 리비안은 연말까지 R1T 1200대와 R1S 25대를 생산하고 이 가운데 1000대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전기차 전문매체인 인사이드이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R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배송 업체 이용 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종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15~20일 온라인으로 이뤄진 이 조사에서 쿠팡(로켓프레시)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1점으로 SSG닷컴(쓱 새벽배송) 3.76점, 마켓컬리(샛별배송) 3.72점보다 높았다.6개 평가 부문 가운데 쿠팡은 서비스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SSG닷컴은 서비스 상품 평가와 서비스 체험 부문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다.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4.1%가 '과대 포장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