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부상으로 잠시 팀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즌 1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5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에 이어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의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기존 1.53에서 1.45로 더욱 낮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손색 없는 투구를 보였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1개였다.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탰다.LA다저스는 1회말 터너의 2점 홈런에 이어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2회에도 1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피더슨의 적시타로 1점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12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다만 이날 무실점 경기로 평균자책점을 1.74에서 1.66으로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굳게 지켰다.류현진은 1회와 2회, 5회와 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내는 등 위력적인 모습 속에 6이닝 동안 단 80개의 공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꽁꽁 묶었다. 류현진이 이날 콜로라도에게 내준 안타 는 단 3개 뿐.특히,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무실점하며 올 시즌 최고투수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류현진이 쿠어스필드에서 무실점 투구를 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9일에는 이 경기장에서 7실점하며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한 바 있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6⅔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시즌 12승이자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 달성에 도전했으나 팀 타선의 불발로 실패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에 삼진은 4개를 기록하며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승수쌓기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74로 약간 낮추는데 성공했다.류현진은 6회까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적시타를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을 막아냈다.그러나 ‘운명의 7회’.류현진은 워싱턴 7번타자 도저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뒤, 후속타자 로블레스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이어진 9번타자 대타 파라의 번트 때 3루수의 결정적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결정적 위기를 맞았다.류현진은 다음 타자에게 3루수 땅볼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