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카드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 제공에 나선다.22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진행됐다.신한카드는 향후 3년 동안 싱가포르 관광청과 공동으로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인 ‘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CGIF는 아시아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이다.이번에 조달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DGB금융그룹이 11번째 자회사로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불리는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를 편입했다.31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Hi Asset Management Asia’(하이에셋매니지먼트아시아·이하 HiAMA)를 11번째 자회사이자, 그룹의 첫 번째 해외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23년 4월 싱가포르 통화청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 운용업 라이선스를 신청해 5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올해 1월 2일 본인가 취득에 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KT가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KT는 최근 아시아 국가 간 증가하는 클라우드,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일본의 대표 통신기업들과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각국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하기로 했다.KT는 최근 우수한 설계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저케이블 사업 전개 중이다. 실제로 국제전용회선 및 국제인터넷 수요 충족을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국내 스타트업 4곳이 해외 시장에서 실력을 검증해볼 기회를 얻었다.KB금융그룹은 최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KB금융이 국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등의 정부 관계자와 부동산 개발사 대표들을 만나며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3일 나아지리아 방문에 이어 27~2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와 캐피탈랜드(Capitaland Investment)와 캐피탈랜드 CEO와 글로벌 부동산개발산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아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FIA 아시아 컨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utures Industry Association·FIA)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주요 글로벌 거래소, 증권사 및 선물사 등 4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현지투자자 등 1000명 이상이 관람한다.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현장 세일즈 활동으로 잠재고객 발굴에 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제주항공이 연말 동남아 노선에서 숙박과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세부, 클락 등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22일~31일까지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밖에도 제주항공을을 이용해 동남아 지역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지 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 노선 이용객들은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 할인과 현지 투어 할인, 스파·카페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제주항공은 연말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 유치를 늘리고, 국가 간 금융 산업 발전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 한해 싱가포르, 홍콩, 유럽에서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외국인 투자 유치 대상 국가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1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현재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ESG 협력 확대를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우선 지난 5월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의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1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위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2개월 만에 재개된 첫 직항 비행기를 타고 이날 오전 8시 35분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관광객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아 4박 5일간의 카지노관광 일정에 들어갔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 중 상당수가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카지노 고객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본과 대만 고객 전담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맞춰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자산운용사(RFMC, Registered Fund Management Company)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 측은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그룹의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 측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나금융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싱가포르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을 위한 아시아 핵심 시장 확보와 더불어 추후 글로벌 비즈니스 주요 거점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핀테크 업체의 약 40%가 위치한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핵심지역인 점을 감안,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디지털과 글로벌 부문의 시너지 창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일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이다.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까지 포함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싱가포르는 타 동남아 국가 대비 투명한 행정절차, 간단한 조세체계, 영어 공용화 등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국제적 교통의 요충지로서 중계무역과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산업이 발달해, 동남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금융 허브 중의 하나이다.KB국민은행의 싱가포르지점 설립 예비인가 획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중심지에 거점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해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부문을 핵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롯데건설이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롯데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1200억원 규모의 'J121 통합교통허브 프로젝트'를 현지 업체인 빈타이 킨덴코(Bintai Kindenko)사와 공동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주롱 동부 지역의 통합교통 허브를 신축하는 공사로, 설계와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 Build) 방식으로 발주됐다.통합 교통 허브에는 오피스, 상업 시설, 버스 환승소 등이 포함되며 27층 건물 1개 동이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8층 포디엄 건물 1개 동과 연결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 기전(기계·전기) 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수행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다수의 사업을 수주·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면서 글로벌 산업계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대부분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이 급격히 줄면서 대외 접촉 감소로 인해 전반적 실적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직접 싱가포르 출장을 떠나 현장 경영에 나섰다.김 회장의 싱가포르 출장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만으로, 지난 연말에도 두바이 현장을 찾은 바 있다.김 회장의 이번 싱가포르 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던 것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김 회장은 이번 싱가포르 출장 중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발주처와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 회장의 이번 출장은 한동안 미뤄졌던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주를 위한 발주처 미팅 등 전략적 영업의 목적도 포함됐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현재 싱가포르에서 수행 중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과학기술평가응용청,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 등 해외 정부기관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했다.현대건설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과학기술평가응용청(BPPT) 본사에서 현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를 위한 에너지·환경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과학기술평가응용청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에너지·환경 분야 정책을 수립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난 8월 현대건설과 인도네시아 과학기술평가응용청이 에너지·환경 분야 공동연구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로 이뤄졌다.현대건설은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신재생 에너지 및 환경분야 등 다양한 건설 기술을 선보였는데, 참석자들은 친환경 기술인 폐기물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BPPT 관계자는 "폐기물에너지 사업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통령령에 의거, 인프라 사업의 최우선순위로 지정될 만큼 중요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GS건설은 싱가포르 ‘T301’ 차량기지 현장이 지난 7일로 무재해 20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GS건설이 달성한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이다. 인시란 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을 합친 것을 말한다.GS건설이 2016년 수주한 T301 현장은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 지하철 3개 노선인 다운타운라인, 톰슨이스트코스트라인, 이스트웨스트라인의 차량 기지 공사다.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인 빌딩형 차량기지를 짓는 공사로 총 공사비가 20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LTA 발주 공사 중 역대 최대치다.T301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에 3개 노선 총 985량의 지하철 차량을 수용하며, 4층짜리 버스 차량 기지에는 버스 8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빌딩형 차량기지다.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
[뉴스퀘스트=최기준 기자] 서울의 생활 물가가 미국 뉴욕만큼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빵 값은 세계 최고였다.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이는 작년(6위)보다는 한 계단 내려간 것이다.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100으로 잡고 식품·의류·주거·교통·학비 등 160여 개 상품·서비스 가격을 반영한 '세계생활비지수'(WCOL index)에 따라 도시물가 순위를 매겼다.조사 결과 서울은 뉴욕·코펜하겐과 같이 세계생활비지수가 100으로 동일했다. 뉴욕 만큼 생활비가 들어가는 셈이다.특히 서울은 빵 1kg 평균 가격이 15.59달러로 상위 10위권 내 도시 중 가장 비쌌고, 남성 정장 가격도 평균 207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