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직접 반도체 설계에 나서면서 이른바 ‘괴물’급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이번엔 애플이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 'M1'을 탑재한 고성능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5월 하반기 미국 등에서 출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아이패드 라인업 중 전문가를 위한 최고 사양 제품으로,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칩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M1은 지난해 애플이 인텔과 결별하면서 자체 제작한 시스템온칩(SoC,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이다.컴퓨터 구동에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연산을 수행하는 뉴럴엔진, D램 등을 한데 합친 것으로, 지난해 말 출시한 데스크톱·노트북 '맥북'과 '맥미니'에 사용했다.예컨데 태블릿PC에 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태블릿PC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태블릿 라인업을 늘리고 저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 갤럭시탭S7 라이트와 함께 보급형 태블릿 신규 모델인 갤럭시탭A7 라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갤럭시탭S7 라이트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탭S7의 하위 버전으로, 12.4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듀얼 카메라와 스냅드래곤 750G 칩셋, 4GB 램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탭A7 라이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플래그십 태블릿 모델로 갤럭시탭S 시리즈를, 보급형 태블릿 모델로 갤럭시탭S 라이트, 갤럭시탭A 시리즈를 운영해 왔다.라이트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갤럭시탭A7 라이트는 갤럭시탭A7 시리즈의 하위 버전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탭A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가을에 출시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새로운 '애플 팬슬'과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14일 글로벌 미디어에 초대장을 보내 20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1일 오전 2시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애플이 발송한 이번 초대장에는 '새로움이 피어나다'(Spring Loaded)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영문 문구와 함께 초대장에 그려진 구불구불한 애플 로고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애플이 차세대 애플 펜슬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새로운 애플 펜슬은 삼성전자 S펜처럼 누를 수 있는 버튼이 탑재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애플 펜슬과 함께 5세대 아이패드 프로도 이날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11인치와 12.9인치로 나오며, 애플이 독자 설계한 M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A14X칩 등이 장착된 고성능 모델로 추정된다.IT 전문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