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의 만남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경 MBC 기자가 “당시 총선이나 정치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김 기자는 서 원장과 양정철 원장의 만남 자리에 함께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졌다.김 기자는 29일 공개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현직 언론인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오고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제가 있는 동안에 그런 이야기들은 없었다”며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총선개입설에 대해 반박했다.김 기자는 이어 “글자 그대로 양정철 원장의 귀국 인사 자리였다”면서 “서 원장은 이미 진행된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김 기자는 또 “(양 원장은) ‘국내 정치적으로 조직은 진짜 손발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뭐 이런 말씀을 하신 게 기억이 난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이게 이 두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오는 23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앞두고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노무현재단은 “18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며 “함께 할 시민 모두 ‘새로운 노무현’으로 한 자리에 모여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고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시민문화제’는 시민참여축제(오후 1시~6시)와 문화공연축제(토크콘서트 오후 6시~7시, 뮤직콘서트 7시~9시 30분)로 이어진다.문화공연축제는 1부 토크콘서트, 2부 뮤직콘서트로 진행되며, 토크콘서트에는 김어준 사회로 유시민 이사장과 양정철 전 사무총장이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2부 뮤직콘서트는 배우 권해효 사회로 이은미, 알리, 육중완밴드, 조관우 등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재단 측은 행사 당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를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 후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