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3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은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다만,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별도로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해당 상품을 개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MRP협회는 개인형 이동수단 중 사고 발생률이 킥보드가 가장 낮다고 17일 밝혔다.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에 따르면 운행 중 사고 발생률은 100만 명당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각각 1.5명, 8명이었던 반면, 킥보드는 0명이다.MRP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연구하는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이번 연구는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공개한 교통사고 통계와 공유 킥보드 운영업체의 사고 보고서(2020년 기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또 다른 교통 사고 통계인 중상률을
[뉴스퀘스트=석태문(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농업경제학박사)] 베트남을 비롯하여 동남아를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오토바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은 오토바이를 베트남의 문화코드로, 어떤 이는 돈 안들인 관광 상품으로 표현한다. 출․퇴근 혼잡한 길, 장관의 오토바이 행렬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산업영역이다. 필자가 베트남에서 생활해보니 오토바이는 외국인에겐 이색 볼거리에 불과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 필수 교통수단이며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오늘은 베트남을 이해하는 한 수단으로 오토바이에 대해 일곱 가지 문화코드를 풀어보았다. 다만, 성급한 이방인의 시각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당부 드린다.코드1: 절대로 눈 마주치지 마라. 오토바이 무리가 떼 지어 몰려올 때면 외국인은 신호등이 있는 짧은 도로도 건너기 쉽지 않다. 하지만 베트남 친구가 준 짧은 팁, "운전자 눈 보지 말고 그냥 천천히 가세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보면서 가도 위험한데 보지도 않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안으로 4대문 안에 5등급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물류이동 등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9시 사이 시간대 중 시간제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5등급 차량운행제한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1일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한다.서울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 분야 ‘미세먼지 10대 그물망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대책에 따르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엔진이륜차 10만대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하는 한편, ‘경유 마을버스 제로화’를 목표로 마을버스 1581대 중 중형 경유 마을버스 89대, 소형 경유 마을버스 355대를 오는 2020년부터 전기버스로 본격 교체한다.아울러 소규모 배출시설 밀집 지역 3곳(가산·구로 디지털단지, 성수지역, 영등포역 주변)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미세먼지 상시관리가 필요한 대형 공사장, 주유소, 인쇄소 등엔 IoT기반 간이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