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오는 12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예정자 지원을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박노진 외식전문기업 마실 대표가 진행하는 '스토리 마케팅을 통한 외식업 성공사례'와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가 진행하는 '창업 아이템 기획 및 마케팅'이다.교육 주제는 외식산업 등 생계형 창업의 필수적인 내용뿐 아니라 기술창업 관련 아이템 및 마케팅 전반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금용필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경영학과 교수는 "재학생들이 기술창업 및 생계형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식재료 원가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와 추석명절 등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외식업 경기가 개선됐음에도 식재료 원가 상승으로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졌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 3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89.84로 전 분기 대비 4.28포인트 상승했다.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매출과 경기 체감 형황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 호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 외식 산업의 규모는 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상상을 초월한다.1년 매출액이 웬만한 강소국의 국민총생산(GDP)보다 많다.2019년 기준 매출액이 5조 위안(元. 850조 원)으로 인구 1000만 명에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GDP의 1.5배 이상에 이른다.짧으면 5년, 길면 1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외식 산업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결코 괜한 게 아닌 것이다.중국 경제 당국이 경제를 자극할 히든카드로 외식 산업을 주목하면서 매년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줄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이하 LCC)에 최대 3000억원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긴급 지원키로 했다.정부는 또 해운업계에 600억원, 관광·외식업계에 500억원과 추가 외식업체 육성자금 등을 투입키로 했다. 이로써 정부의 이번 긴급 지원금액은 총 4100억원+ α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용을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객 감소, 물동량 흐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 및 항공·해운업 긴급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대응상황 종합 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사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웰빙 수제버거에서 눈꽃 빙수, 대왕카스테라, 분짜, 냉동삼겹살, 흑당 버블티, 마라탕...지난 10년 전부터 최근까지 외식업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들이다. 인기를 계속 이어가며 자리를 잡은 메뉴도 있는 반면 어느 새인가 사라져버린 메뉴들도 있다. 또 최근에는 주52시간제와 1인 가구가 늘면서 외식업 전체가 침체에 빠져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식업 10년의 희비 업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내놓은 2010년부터 10년간 외식 시장의 인기 메뉴와 트렌드를 정리한 '외식 메뉴 및 트렌드 변천사' 보고서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유행 외식메뉴가 등장과 퇴장을 반복했다.과거부터 살펴보면 2010~2011년에는 수제버거가 등장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정크푸드로 인식되던 햄버거를 웰빙 식단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한 인기 비결이었다.실제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는 당시 국내에만 80여개 매장을 열었고,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 브랜드와 가맹점 수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외식업 사업장의 경우 평균 사업기간이 5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사상 처음 6000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4882개고,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이하 가맹점 수는 2017년 말 기준)은 24만3454개로 역시 역대 가장 많았다.다만 그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4~2018년 증가율을 보면 가맹본부는 17.1→12.3→9.2→8.5→5.4%로 줄고 있다. 가맹 브랜드도 16.2→13.0→8.9→8.9→5.4%로 비슷하게 둔화했다. 가맹점은 7.2→5.2→4.2→5.5→5.4% 등으로 가맹본부나 브랜드보다는 둔화 추세가 약했다.가맹점을 세부적으로 보면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