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두 번째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22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9개 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개 은행은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행(은행별 출연금 규모 순) 등이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 예금·금융채 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했다.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본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데 코픽스가 낮아지면 금리도 떨어지게 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62%)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59%로 집계됐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12월부터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하향하고 있다.잔액 기준 코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6조원에 가까운 투자손실 비용이 예상되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은행별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목표로 은행, 금융당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11일 조용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 ELS 사태·민생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당초 이번 간담회는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를 중심으로 진행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이 각종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24일 은행연합회는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우리 사회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검찰과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또 범행 예방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가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교제를 만들었다.10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재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재는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부당한 지급정지에 대한 대응방법과 범죄 가담자를 모집하는 취업 사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보이스피싱에 관한 모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종합 지침서가 될 것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권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4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를 비롯한 4개 금융협회는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은행권 30억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이 각각 10억원씩 냈다.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전 세계 89개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범금융권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을 혁신과 연대를 바탕으로 정면 돌파하기로 다짐했다.3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를 비롯한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주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이날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경제 회복의 속도를 앞당기고, 회복의 온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21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주)레몬트리(‘퍼핀’ 개발사)와 함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퀴즈 맵 ‘뱅크(Bank)랑 놀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메타버스에 금융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뱅크(Bank)랑 놀자는 아동·청소년 용돈관리 및 금융교육 앱 ‘퍼핀’(firfin) 속 가상시티에서 금융·경제 퀴즈를 풀고 리워드를 얻는 ‘학습-보상형 금융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른바 ‘돈 잔치’, ‘이자 장사’ 논란으로 비판 여론에 시달려왔던 은행권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국내 20개 모든 은행의 참여를 통해 ‘2조원+α’ 규모로 상생금융 지원에 나설 예정인데 벌써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위주의 대책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국내 20개 은행장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한 2조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조용병 회장은 “이번 방안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권이 상생금융차원에서 ‘2조원+α’ 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상생금융활동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21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 은행장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지원방안은 은행권이 지난달 20일과 27일 ‘금융당국·금융지주회사 간담회’, ‘금융당국·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이후 나온 후속조치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개별 은행의 건전성을 해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영향을 끼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시 한 번 상승해 금리 변동 여부가 주목된다.국내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하는 코픽스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각종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에 반영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97%)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00%로 나타났다.올해 4월(3.44%)의 경우 기준금리(3.50%)보다 낮았던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후 오름세를 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임기 동안 중점 과제로 국민 신뢰 회복을 내세웠다.또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이 국민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1일 은행연합회는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용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은행권을 둘러싼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조 회장은 김광수 전임 회장의 업적에 대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고, 원금·이지 상환에 대한 부담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은행들이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5대 은행과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가계대출 차주는 12월 한 달 동안 본인 자금으로 관련 금액을 갚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바꿔도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조용병 전(前)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부터 3년 동안 은행연합회를 이끌게 됐다.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조용병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 회장은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대전고등학교·고려대학교(법학과)·핀란드 헬싱키경제대 대학원 MBA 출신인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이후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경영지원그룹 전무 ▲리테일부문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연말을 맞아 금융권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23일 은행연합회는 12개 금융기관, 협회, 금융사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연탄 후원과 봉사 손길이 급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약 18만장(1억 5500만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금융업권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은 작년에 이어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금융산업공익재단, 생명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손해보험협회, 신용회복위원회, 여신금융협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을 9년 동안 이끌면서 ‘리딩뱅크·리딩금융그룹’ 목표를 달성한 윤종규 회장이 은행연합회 회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10일 은행연합회는 “윤종규 회장이 이날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 의사를 은행연합회에 알려왔다“고 덧붙였다.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6명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가 국내 금융회사들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책자를 제작했다.7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파리 협약’ 채택 이후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후 관련 공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금융기구과 금융당국은 기후리스크 관련 지침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기후리스크 관리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이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금융권이 기업 구조조정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권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일몰(10월 15일)에 따라 우려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이하 협약)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그동안 금융권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정상화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촉법 실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해왔다.그 결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은행권이 상생금융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집행하는 금액이 2021년보다 약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사회공헌 활동 분야 세분화, 은행별 특수 사업 별도 공시, 상생금융을 비롯한 정성적 항목 확대 등을 반영한 ‘202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은 1조 2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3억원(16.6%) 증가했다.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내용·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오는 11월30일 김광수 현 은행연합회 회장 임기 종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은행연합회 회장직은 연봉이 8억원에 육박하고, ‘은행권 수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어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 은행권의 시각이다.아직 구체적인 후보군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은행연합회는 조만간 정기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인선에 나설 계획이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다음 달 말 3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은행연합회 정관상 1회 연임은 가능하지만, 김광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