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이국정 아주대학교 교수 등 42명에게 ‘국민추천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청와대는 “이날 수상자들은 약 1년간, 국민들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이들”이라고 설명했다.‘국민추천포상’은 2002년 발굴포상, 2006년 국민발굴포상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정례화 된 제도로 국민이 직접 발굴·추천하여 포상한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권역외상센터 도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이탈리아에서 찾아와 29년간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제공 활동을 펼쳐온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는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받았다.또한 문경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를 제공한 박인원 前 문경시장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51년간 무료결혼식을 진행한 예식장 대표 백낙삼 씨, 재봉틀 봉사단을 만들어 52년간 기부활동을 해온 서두연 할머니, 11명의 아이를 입양하여 사랑으로 키우는 국내 최대 입양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설 연휴 중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윤 센터장은 지난 4일 근무 중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인이 사무실로 달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윤 센터장의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알려졌다.윤 센터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그에 대한 추모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님에게 훈장을 추서해달라’ ‘이런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으로 보호해 달라’는 글이 올라 오는 등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정부도 페이스북에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면서 "생전에 소망하신 환자중심의 응급의료정책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문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설 연휴기간 근무 중 돌연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문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님의 순직을 추모한다"면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다"면서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다"면서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 미안하고 고맙다.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다. 부디 영면하시라"고 덧붙였다.또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도 윤 센터장의 사망에 대해 "어깻죽지가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