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가운데 빗썸이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자격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빗썸은 미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연말 기준 빗썸에 재직 중인 AML 자격증(CAMS) 소유자가 22명으로, 업계 평균 대비 11배 많다고 25일 밝혔다.ACAMS는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다. 현재 180개국에 8만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공신력을 가진 AML 자격증을 발급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ACAMS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증을 교부받은 29개 사업자의 평균 CAMS 자격증 보유 인원은 2.03명이다.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4개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의 CAMS 평균 보유 현황은 3.7명으로 조사됐다.빗썸은 지난해부터 AML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 사내 교육을 통해 임직원 인식 제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일자리는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특히 젊은 청춘들에게는 더 절실하다.와인업계에서도 여러 갈래 길이 있지만 의미 있는 최고봉의 길 중의 하나가 마스터 소믈리에 지격증이다.그것을 따기 위해 노력하면 설사 최고봉에 도달하지 못하더라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와인에 대한 지식, 애정, 서비스 능력 등이 자신도 모르게 크게 배양되는 효과는 누릴 수 있다.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행중에 서비스하는 소믈리에나 와인 잡지에서 평가자나 기고자의 권위를 알아보는 한 방편이 될 수도 있고 우연히라도 그가 이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따뜻한 응원 한마디라도 건넬 수 있지 않겠는가?마스터 소믈리에가 음식료업장 현장에서 일하는 소믈리에들의 최고봉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라면 와인 업계에는 이처럼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의 접객업종 이외에도 와인 유통 종사자를 비롯하여 와인 칼럼니스트, 와인 평론가, 와인 잡지 종사자, 와인 생산자, 와인 교육자들도 있으니 이들을 위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앞으로는 통신사 전용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져 스마트폰을 이용한 민원서비스가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전자증명서란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KT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어 "양 통신사와 행안부는 국민이 전자증명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대전화 가입·통신요금 할인 등 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주민등록등초본·병적증명서 등 13종에 더해 올해 말까지 전자증명서를 100종으로 확대하고, 이를 오픈 API 방식으로 개발할 방침이다.SK텔레콤과 KT도 올해 안에 각종 전자증명서를 통신사 전용 앱에서도 발급‧제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대학 평균 학점 3.7, 토익 836점, 자격증 보유’.올해 치러진 1000대 기업의 신입사원 서류 전형 합격자에 대한 스펙 분석 결과다.최근들어 블라인드, AI 채용 등 스펙초월 채용 트렌드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원자들의 스펙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류전형 합격자 1256명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동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7년 대비 평균학점은 3.7로 동일했으나, 자격증 보유자는 53%에서 73.7%로 크게 늘었다. 또한 직무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인턴십 경험자(31.3%→42.2%)와 ‘해외체류경험자(16.9%→38.6%)’ 증가도 눈에 띄었다.이 같은 현상은 이른바 ‘좋은직장’으로 불리는 대기업 등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불안감이 가증된 취준생들의 각종 스펙쌓기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또한 불필요한 스펙쌓기가 늘어나면서 ‘스펙 인플레’ 현상이 증가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19년도 하반기 신입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절반 이상이 전공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의 대학 평균 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37점에 달했다.취업전문 포털 잡코리아가 20일 발표한 ‘하반기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3%가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지원자 중 38.1%는 관련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었으며, 평균 5개월 간 인턴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3.37점이었으며,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지원자도 25.1%에 달했다. 특히 이번 공채 취준생 10명 중 3명(29.8%)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한편, ‘정기공채 전형과 수시채용 전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37.1%가 ‘수시채용 전형’을, 31.4%가 정기공채를 선택했다.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지난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