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가 앞 다퉈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사망 등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이 1만 5883명에 이르는 만큼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공공시설 196건, 사유 시설 18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6개 시군구에서 1만 5883명이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진행 중인 사적모임 4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9시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될 전망이다.29일 정부 관계자와 경제·사회·자치·방역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3000~5000명대를 오가고 있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여기에 위중증환자수는 연일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다는 판단이다.이와 관련 방역·의료분과에서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할 수 밖에 없다면서, 섣불리 방역수칙을 완화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영화관 등 업종별 피해가 큰 영역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영화관의 경우 밤 9시까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늘(14일) 0시부터 27일까지 1주간 2단계로 완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늘부터 수도권 내 음식점들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프랜차이즈 카페의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 진다.또한 PC방, 스터디카페, 헬스클럽 등의 영업이 재개된다.다만 고위험시설 11개에 포함되는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 뷔페 ▲ 직접판매홍보관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은 이번 완화조치의 대상에서 제외됐다.교회도 원칙적으로 지금처럼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고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정부·지자체·교육청 등이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 중단도 계속된다. 프로야구, 축구 등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 여부는 이번 주 초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