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LG전자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LG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활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안전한 사업장, 다양성과 포용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스포크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화생명이 ‘그린라이프 2030’ 중장기 전략 목표에 따라 가시적인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내고 있다.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수립했다.먼저 환경경영 성과로는 업무시스템 디지털 전환 추진, 페이퍼리스 문화 조성 등으로 종이 사용량을 절감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올해 전자약정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를 가동했고, 소비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케미칼은 2일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기구 GRI가 권고한 작성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ESG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 평가사가 요구하는 ‘MSCI ESG 평가’ 내용과 TCFD, SASB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정보 역시 담겼다.롯데케미칼 측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펼쳐나가겠다는 ESG경영전략 및 친환경목표 'Green Promise 2030'에 대해 기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화학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ent, 환경·사회·지배구조)는 주주가치 제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목표에 부합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 이사의 부재, 서면투표, 전자투표 및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앞으로 개선해야할 과제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의 지적이다. 황 연구원은 이어 "LG화학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동반성장, 환경경영, 인권경영에 초점을 둔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배구조LG화학은 ㈜LG의 13개 자회사 중 한 곳으로 주주구성에 있어 비 지배지분의 이익을 침해할 만한 요소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아울러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감사기구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중립적이고 공정한 감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주주구성과 권리 보호LG화학의 최대 주주는 ㈜LG이며 지분율(발행주식 총수 기준)은 30.06%, 2대주주는 특수 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주요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노력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나 환경, 지역사회 기여 등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성금 등 의례적 기부금이나 임직원들의 일회성 봉사로 때우던 사회공헌 활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셈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발표한 '2019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기업들의 최근 사회공헌 활동 특징을 영문 키워드로 뽑아 조합하면 '업그레이드(U.P.G.R.A.D.E)'로 요약된다. '업그레이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연계(UN SDGs) ▲문제해결(Problem-solving) ▲친환경(Green) ▲관계개선(Relationship) ▲가치분석(Analysis) ▲기부(Donation) ▲교육(Educa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연계(UN SDGs)전경련이 분석한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유엔 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NH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기업 역량 강화라는 목표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평가했다.포스코는 이사회를 주축으로 경영과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민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변 연구원은 “그러나 여성의 이사회 참여가 전무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환경 문제와 관련, 갈수록 엄격해지는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지배구조▲ 주주구성포스코는 주주 구성상 특정 지배주주가 없기 때문에 이사회 및 감사기구를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배주주 부재로 인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포스코는 지배구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이윤추구 외에 사회·경제·환경 등 분야에서 본연의 책임을 다하는, 말 그대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2000년대 들어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속가능경영은 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패러다임으로 대두했다.삼성전자도 예외일 수 없다. 올해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삼성전자는 △환경 관리 △제품 책임주의 △임직원 △지속가능 공급망 △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기업의 친환경 경영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이라는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서 환경 부분이 우선순위로 고려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90년대 초반 전사적 ‘녹색경영’ 돌입삼성전자는 1992년 ‘삼성 환경선언’을 기점으로 환경 문제는 선택적 지출이 아닌, 필수 투자라는 인식과 함께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는 ‘정도 경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반행위 제보 접수 건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정도경영 포털과 사이버 신문고, 모바일 제보 시스템 등 위반행위 제보 시스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수행 중 저지른 일체의 정도경영 위반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LG전자는 ‘협력회사 상생마당’ 채널을 통해서도 외부 이해관계자도 부당한 고충사항을 익명으로 제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LG전자가 최근 발간한 '2018~2019년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48건에 달했던 위반행위 제보 건수는 2017년 523건으로 소폭 감소하다 2018년에는 465건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위반행위 제보 유형은 민원(고객불만과 협력회사 고충)이 340건(73.1%)으로 가장 많았고 부정비리가 56건(12.1%), 기타(HR,불공정거래 등) 69건(14.8%) 인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자체 진단을 통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앞으로 자동차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미래차는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현대모비스가 이런 고민들을 한데 담아 솔루션을 제시한 ‘2019 지속가능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현대모비스는 우선 기술개발에 집중해 미래차 핵심부품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하게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세계 10대 부품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차 기술개발 집중 ▲소프트웨어 중심회사로의 전략적 전환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 등 네 가지 전략에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한 기반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835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고, 이를 토대로 640건의 신규 특허를 등록했다.연구개발비 투자는 지난해 회사 매출의 약 9%인 해당하는 금액이다. 연구인력도 12% 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