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이날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21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시간 대비 813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국내 총 확진자는 총 3150명 됐다. 또한, 사망자도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이 같이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준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53.1%(1557명)였으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도 4.1%(119명)에 달했다. 그러나 2차, 3차 감염 등을 감안할 경우 그 이들과 관련된 확진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오전 9시 대비 지역별 추가 확진자 현황을 보면 대구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9명, 충남이 7명, 경기 6명, 서울과 부산이 3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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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2.2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