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신한카드는 2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파크골프는 문자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경기 방식이 골프와 비슷해 체력적 부담이 덜하고 비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 3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과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파크골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주택연금 가입 가능 기준을 완화하면서 실제로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총 1만 723건이었다.지난해 같은 기간(1만 719건)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작년 같은 기간(7546건)과 비교할 경우 약 40% 이상 증가했다.또 3분기 말 기준 주택연금 총 가입 건수(유지 기준)는 2021년 6만 9710건, 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실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4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5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 대비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60세 이상 고령인구 중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는 6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인구 구조가 고령화되는 가운데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영업점 통폐합 국면에 고령층을 위한 특화 점포를 개점하거나, 어르신을 위한 이색점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시니어플러스영업점(효심 영업점)이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우리은행의 시니어 특화점포다.동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KT가 AI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장애 예측기술 개발에 나섰다.11일 KT는 언어처리 기반의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바이칼AI'와 함께 'AI 시니어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인지장애 예측 솔루션 개발을 통해 ▲KT AI 시니어케어 사업적용 ▲시니어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AI 기술 기반의 인지장애 측정기술 혁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바이칼AI는 AI가 발음과 유창성, 대화의 일관성 등 말의 구성 변수들을 학습해 인지장애 여부를 구별해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KT는 "바이칼AI의 솔루션은 사람의 일상적인 발화를 듣고 인지장애 이상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이칼AI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서울 소재 종합대학병원 2곳과 대학연구소 1곳에서 시범 서비스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분기 출생아 수가 7만명 선에 머무르며 또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출생아 수는 7만379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6687명(△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0.08명 줄어 들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인이 가임기간(15~49세) 내에 출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합계출산율은 지난 2018년 4분기 0.89명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1.01명으로 소폭 올랐으나, 2분기 들어 또 다시 1명 아래(0.91명)으로 추락했다.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0명대 국가'다. 저출산 국가로 꼽히는 국가들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보면 대만 1.06명, 홍콩 1.07명, 싱가포르 1.14명, 일본 1.42명으로 모두 우리나라 보다 높았다.또한 3분기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지난해 기준 737만명(14.3%)인데 2025년이면 1051만명(20.3%)으로 증가한다. 불과 5년 후에 한국인 5명 중 1명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가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가 금고는 물론 국민건강보험 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지면서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GDP 대비 복지지출, 재정 압박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지지출 비용이 급속한 인구고령화 속도와 비례해 급증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옥동석 인천대 교수에게 의뢰한 '한국의 재정운용 진단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에 따라 한국의 GDP 대비 복지지출은 오는 2060년 27.8%로 재정위기를 겪은 그리스(23.5%)나 포르투갈(22.6%)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복지지출은 지난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8월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가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출생아 수, 사망자 수, 혼인 기록 등은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해 각 해 같은 달을 기준으로 비교한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0.9%(297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5.6명으로 이 부문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5명대로 떨어졌다.특히, 지난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0만8195명으로 전년 동기(22만6214명)보다 1만8019명이나 줄어들었다.8월 사망자 수는 2만3677명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60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망자 2만3677명 기록은 동월 대비 사상 2번째가 많은 수치다.이 같은 결과로 ‘출생아 수-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자연증가분은 731명에 그쳤다.통계청 관계자는 8월 사망자 수와 관련 “지난해 8월 폭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나치게 치솟고 있는 집값 등의 영향으로 서울을 떠나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 지속 증가해 작년 처음으로 14% 초과하면서 사상 첫 고령사회에 진입했다.서울시가 17일 발표한 2018년 말 서울시 전체인구는 1004만9607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141만명으로 14.4%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노령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또한, 서울시는 "최근 3년 간 서울시 순전출 인구(전출자 수-전입자 수)가 평균 8만 명 이상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내년 상반기 서울시 등록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서울시 전체인구와 서울시 등록 내국인 수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인 반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향후 30년 뒤 2047년 전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추계됐다. 특히 내년부터 베이비부머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면서 30년 새 고령인구는 165.9%(1172만명) 급증한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시도편) 2017~2047년' 중 중위 추계결과(이하 각 연도 7월1일 기준)를 보면 전국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7년 707만명(전체 인구내 비중 13.8%)에서 2047년 1879만명(38.4%)에 이를 전망이다.2047년에는 전국 시·도 17곳 중 8곳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40%를 넘어선다. 전남(46.8%), 경북(45.4%), 강원(45.0%), 전북(43.9%), 경남(41.4%), 부산(41.0%), 충북(40.6%), 충남(40.0%) 순이다.반면 세종(27.8%), 경기(35.3%), 대전(36.4%) 등의 고령인구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85세 이상 '초고령인구' 추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