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7승에 성공했다.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2실점하며 무실점행진을 멈췄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로서의 위엄을 유지했다.이날 또 '타자' 류현진은 2-2로 맞선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쳐내며 시즌 첫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류현진은 1회말 첫 투구에서 피츠버그 타선을 3자범퇴로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회 들어 선두타자 조시 벨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후속타자 카브레라에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를 하며 선취점을 내줬다.이후 류현진은 서벨리와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두번째 실점을 했다.또한 4회에도 뉴먼과 디아즈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터커와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19 미국 프로야구(MLB) 시즌 3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류현진의 최다 탈삼진 기록은 지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기록한 12개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1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약간 낮아졌다.또한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모았던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3번 맞붙어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해 사실상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에서 2회 삼진을 잡아낸 후, 4회 3루수 땅볼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허용했다.류현진의 출발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 피츠버그 1번 애덤 프레이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2번 멜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와신상담’ ‘절치부심’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복귀 30개월만에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강정호의 이날 홈런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팀을 이탈한 뒤 2년여만이 일이다.강정호는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는 1사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5회 투수 앞 땅볼, 8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4타수 1안타(홈런)을 기록 중이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 3-5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D.J. 스넬텐에게 우좌월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강정호는 이에 앞서 2회말 타석에 들어 2루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이번 시범경기 중 기록한 7안타 중 6안타가 홈런이다.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은 1할9푼4리로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으나, 압도적인 장타력(0.722)과 안정된 3루 수비로 개막 선발 등판을 노리고 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절치부심’.올 시즌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킹캉’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첫 시범경기 출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클린트 허들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강정호는 이날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트레버 리처즈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공략한 볼은 134㎞/h짜리 체인지업이었다.강정호는 또 4회에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뛴 헥터 노에시의 3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강정호는 이날 두 방의 홈런 외에도 수비에서도 3차례 깔끔한 처리를 선 보이며 주전 경쟁에 한 발 앞서 나갔다.경기 후 피츠버그늬 허들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토미 프린스(코치)와 서로 마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