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의 삼성월렛을 이용한 핀테크 사업을 시작한다.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서비스를 뜻한다.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최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교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 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또 서울대, 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7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각종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다.최근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현재 DGB대구은행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파운트투자자문(대표 김민복)과 퇴직연금 상품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과 어드바이저(자문 전문가)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이 투자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운용·자문·관리를 해주는 자동화 서비스를 뜻한다.파운트투자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투자일임,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자체 모바일 앱 ‘파운트’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SPC그룹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BC카드와 함께 선불충전카드 ‘해피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해피페이 카드’는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충전하거나 혜택으로 적립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충전카드다.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충전된 금액은 연동된 계좌로 인출 가능하지만 혜택으로 지급된 금액은 인출 불가다.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계열사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카드사용이 가능한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해피페이 카드’는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깃허브(GitHub), 허깅페이스(Hugging Face)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금융 기술 오픈소스 공유에 나섰다.카카오뱅크는 기술의 공익적 확산과 모바일 금융 환경의 안전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혁신 금융 기술을 담은 오픈소스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오픈소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돼 누구든지 접근·사용·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오픈소스를 공개한 곳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이번에 카카오뱅크가 공개한 오픈소스는 2가지로 ‘무자각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이 일본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맺어 앞으로 국내 이용자들이 일본에서 편리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GLN인터내셔널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 JCB(대표 후테이 타카요시)와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일본 내 해외 모바일 큐알코드(QR) 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제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계기로 GLN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노하우와 디지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가졌다.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자체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 5기 데모데이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 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선정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키움 인베스트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를 비롯한 총 20곳의 벤처캐피탈(VC)을 초청했다.특히 전년보다 더 많은 투자자를 초청해 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블록체인, 개인정보 관련 유망기업의 수요 창출에 발을 벗고 나섰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키사다리(KISA-ladder)-유망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서는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부터 데이터·물리보안, 블록체인·핀테크 등 수요자 니즈에 적합한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수요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별 우수기업을 한 자리에 모아 매칭데이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 13개사들은 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씨카드가 핀테크 기술 선점에 또 한 번 새로운 성과를 낼 전망이다.국내 제2금융권에서 최다 특허를 보유 중인 비씨카드(124건)는 올해만 총 6종(3종 완료, 3종 출원예정)의 NFT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27일 비씨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중고 명품 가방, 시계, 운동화 등 거래 시 과거 결제내역을 통해 보증이 가능한 ‘결제 영수증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이하 NFT) 국내 특허 2종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3월 국가적 재난재해 및 금융사 전산장애 발생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대형 은행·증권·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핀테크 업계의 고민 중 하나는 ‘ESG 경영’이다.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가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ESG 경영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핀테크 업계의 ESG 모범사례를 남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글로벌 전자결제 플랫폼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과 만나 글로벌 핀테크 동향을 공유했다.양사 대표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페이팔 본사에서 댄 슐먼 회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앞서 페이팔은 지난 2017년 페이팔 벤처스를 통해 토스에 투자했다.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페이팔은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토스에 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출발하는 스타트업(Start-up)은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사업 확장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우리금융그룹이 이와 같은 현실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3.5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디지털플랫폼 △ESG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신산업·기술 분야를 추구하는 미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선발된 업체는 우리금융그룹과 △협업 기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 서울 관악구 벤처촉진지구에 위치한 디노랩 제2센터의 독립 사무공간 입주 기회가 제공되고, 대형 세미나실·루프탑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기존 보험대리점(GA)업계와 네이버·카카오 등 핀테크(금융기술기업) 업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금융당국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조건부 허용하면서다.보험영업인의 고용 감소 등 일자리 문제도 함께 제기되는 만큼 양측의 생존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2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개최하고 보험상품에 대한 온라인플랫폼 금융상품 중개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범운영 후 제도화하는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그간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보험중개업 등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등 제한돼 왔다.이번 조치로 라이선스가 없는 핀테크사 등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을 맞춤형으로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됐다.다만. 종신·변액·외화보험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거나 고액계약 등 불완전판매가 우려되는 상품은 제외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측은 이번 조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 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했다.두나무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영사 및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기업 탐방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소개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 기획자 등 두나무 현직 멘토들이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12일 밝혔다.1만개 신규 일자리 가운데 8000개는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창출하고, 나머지 2000개는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를 통해 창출한다.세부 계획에 따르면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 등을 마련,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약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은 컨설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두나무는 스타트업 육성 뿐만 아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케이뱅크 출신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오종운 CTO는 삼성SDS, 케이뱅크 등을 거친 15년 경력의 금융 분야 IT 전문가다.오 CTO는 삼성SDS 재직 당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삼성화재 등 대형 금융 시스템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시중 메이저 금융기관들의 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이후 2017년 케이뱅크에 합류해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아울러 그는 700만 고객 서비스 채널 시스템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사설 인증 시스템 구축, 비대면 실명 확인 체계 설립, PC∙모바일 앱 뱅킹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특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로서 핵심 역할을 맡아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버 인프라 구축과 설계 책임자로서 업무를 수행했다.웨이브릿지는 이번 오 CTO 영입을 통해 프로덕트∙IT 개발 조직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의 신용도가 유지 또는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나의 대출관리'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고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계좌에 잔액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대출 관리 서비스이다. 핀다는 올해 초 마이데이터 사업 시작과 함께 총 324개에 달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고객의 대출과 관련된 모든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핀다에 따르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다 고객 10명 중 9명은 신용점수를 유지하거나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해당 서비스가 고객의 상환계좌를 연동해 이자 납기일에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돕고, 적극적인 연체 방지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이자를 제때 내도록 도운 덕분이라고 핀다 측은 설명했다.또한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더 샌드박스, 하이브 아메리카, 스테픈 등 블록체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의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UDC 2022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을 주제로, 오는 9월 22~23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다.이번 UDC 2022 1차 연사 라인업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게이밍, 웹 3.0, 다오(DAO·탈중앙화자율조직), 트래블룰 등 블록체인 최신 트렌드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연사로는 △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의 세바스찬 보르제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 설립자 △ 하이브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임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 주도권을 부여한다.핀다는 사무실 확장 이전과 함께 새로운 근무제도인 '개인 맞춤형 근무(커스텀 워크)'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핀다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구성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사무실을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로 이전했다.핀다 측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몸집을 키웠다"며 "빠른 속도로 늘어난 구성원 사이의 유기적인 협업과 개인이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고려해 맞춤형 근무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핀다 구성원들은 자산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주 3회 또는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선택할 수 있다.주 3회 출근하는 구성원은 고정좌석을, 주 2회 출근자는 자율좌석을 이용하게 된다.자율좌석은 △ 카페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의 핫데스크존 △ 선명한 화질과 높은 해상도의 4k존 △ 여러 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듀얼모니터존 △ 넓은 좌석에서 서류작업을 할 수 있는 싱글모니터존 등 4가지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데이터 기반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하나은행의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이 새로 입점됐다고 27일 밝혔다.앞서 핀다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을 출시한 바 있다.오토금융에 이어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협력을 확대해 금융쇼핑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핀다는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업권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핀다는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 상품과 세람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대출 상품도 새로 선보인다.이로써 현재 핀다는 총 62개 제휴사와 200여개의 대출 상품을 보유한 업계 최대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혔다.핀다 측은 "연계 금융사와 상품군을 지속해서 추가해 총 62개 제휴 금융사와 대출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했다"며 "시중은행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아우르는 대출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