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기부금 마련
양로원 난방비로 쓰일 계획

DGB유페이는 대구 북구 복음양로원에 자원순환으로 마련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배인규 DGB유페이 대표(사진 가운데)가 복음양로원 관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DGB유페이 제공=뉴스퀘스트]
DGB유페이는 대구 북구 복음양로원에 자원순환으로 마련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배인규 DGB유페이 대표(사진 가운데)가 복음양로원 관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DGB유페이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유페이(대표 배인규)가 새해를 맞아 대구 지역에서 ESG 활동을 펼쳤다.

DGB유페이는 대구 북구 복음양로원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금은 DGB유페이에서 배출한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자원순환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고, 복음양로원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재단(대표 오정석)의 복음양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무료 입소보호를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돕고자 설립된 곳이다.

DGB유페이는 그룹 차원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대구·경북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정산을 맡아 어르신 관련 교통정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배인규 DGB유페이 대표는 “ESG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성과가 지역에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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