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트래픽 약 14% 증가 예상… 티맵·에이닷 등 주요 서비스 철저 관리

SK텔레콤은 오는 8~12일까지 설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와 관계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
SK텔레콤은 오는 8~12일까지 설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와 관계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와 관계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설 연휴에 따른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세대(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되는 티맵(TMAP),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동전화로 가족 간에 안부를 묻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집중 분석하며 연휴기간 택배 도착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모니터링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연휴기간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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