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반찬나눔...난반용품도 전달

LG유플러스 직원이 설맞이 쪽방촌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LG유플러스 직원이 설맞이 쪽방촌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700만원을 활용해 총 7종의 반찬을 후암동 주민센터와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등으로 구성된 반찬 60인분을 마련했다.

조리 이후에는 후암동 쪽방촌 어르신댁을 방문해 반찬과 난반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포장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추운 겨울을 지내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평가 모델을 수립해 '나눔으로 통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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